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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밧모섬-그리스-이탈리아 성지순례(2024.5.12-24)

뜻하지 않게 늦은 나이에 서울 교장선교회( 현역시절 한국교육자선교회 활동하였던 교장으로 은퇴한 맵버)와 만나서 2023년 산티아고 순례길과 2024년 터밧그롬(터기-밧모섬-그리스-로마) 성지순례를 35분이 국내 동행가이드 없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장거리 해외 여행으로는 생애 마지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참가자 평균이 70대 중반으로 가이드가 놀랄만한 나이대로 정신력은 대단하지만 체력은 거짓말을 못하는 팀이지만 낙오자 없이 마침에 찬사를 보내고싶습니다. 아쉬운 점은 밧모섬에서 요한수도원을, 아테네 신전을 정상 정복을 못함은 타이트한 일정과 나이탓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교수 현직과 교회학교 교사생활 할 때에 다녀왔어야 할 ‘터밧그..

2024 2024.09.28

산티아고 순례길(2023.5.8-24)

교장선교회 걷기운동과는 지난해 10월초 였으며 당시는 인천대 출강을 하는 중이므로 산티아고는 남의 일이었으나, 뜻하지 않게 74세 나이에 서울 교장선교회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왔습니다. 관광이 아닌 순례길을 약 160여 km를 걷고 알베르게라는 합숙소에서 날마다 짐을 꾸리고, 날씨는 비옷을 벗으면 비가오고, 비옷을 입으면 맑아지는 듯하고 아침과 낮 온도차가 심하여 감기 걸리기에 맞은 날씨이지만 그동안 서울둘레길과 양평 물수리길 등을 걸으면서 예행연습의 결과로 22명이(19+2+1) 무사히 마쳤습니다.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생애 처음 신어보는 발가락 양말이 필요하고,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함도 느꼈으며, 산티아고 순례길 마친 후에는 스페인의 땅끝 묵시아, 피스테라에서 대서양의 물에 손을 담가 보았으며 ..

2023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