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일교회

06 안수집사회 세미나 자료(060409)

ksn7332 2006. 4. 7. 12:40

 

 

 

 

聖經에 나타난 重職者로서의 姿勢

月齊 金相南 長老


“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 3:2-7)


“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딛 1:5-9)


1. 聖潔해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1)


1) 責望할 것이 없어야 한다.(비난받을 것이 없는 즉,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딤전 3:7)

2) 節制해야 한다.(육체적, 심리적, 영적 방향감각을 잃지 않고 안정되고, 견실, 명확한 사람)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 3:2)


3) 謹愼해야 한다.(맑은 정신, 건전하고 단정하며, 결단력이 있는 사람)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살전 5: 6-8)


4) 雅淡해야 한다.(질서 있고 행실과 예의가 바르며 존경할 만한 사람)

“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 3:2)



5) 의로워야 한다.(도덕적으로 의롭고, 자신의 말을 실천하는 사람)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딛 1:8)


6) 거룩해야 한다.(구별되고, 독실하고, 경건한 사람)


2. 家庭에 充實해야 한다

  가정은 하나님이 창조질서 가운데 제정하신 사회의 기본 단위로 인간관계의 기초이다.


1)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일부일처제의 기본이며 가정에 충실함)

2) 믿는 자녀를 두어야 한다.(믿음으로 구원받도록 해야 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3) 나그네를 대접해야 한다.(손님을 대접하고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3. 成熟한 信仰人 이어야 한다


1)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가르치고, 훈계하여야 한다)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딛 1:9)

2) 새로 입교한 자여서는 안 된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 3:6)



4. 尊敬받는 사회인이어야 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딤전 3:15-16)


1) 술을 즐기지 아니해야 한다.

2) 구타하지 않아야 한다.

3) 다투지 않아야 한다.

4)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5) 자기 고집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

6) 급히 분내지 않아야 한다.

7) 관용해야 한다.

8) 선을 좋아해야 한다.

9)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한다.


참고문헌 : 좋은 장로 되게 하소서 (황대식 목사 저) 생명의 말씀사 1998 

 

2006. 4. 9 


  안수집사님들을 모시고 저의 소견을 말씀드린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솔직히 아주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현재의 안수집사님들은 저보다 먼저 안수 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연배가 높으신 분들도 계신데 어려운 자리를 저에게 주신데도 뜻이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살아오면서 형식(型式)과 내용(內容)을 만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즉 내용은 잘 들여다보이지 않기에 누구나 외형,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중직자로서의 복장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복장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초기의 우리 교인들의 복장을 떠올립니다. 제일 좋은 옷을 입고 교회에 가는 모습입니다. 제가 아는 동료교수의 임지가 충청도 서해안의 시골 중학교였는데, 일요일만 되면 그 동네는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교회에 온 동네 사람들이 교회로 나가서 농사 일을 쉬므로 이상한 동네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세계이므로 우리가 알듯이 예비군복을 입고 거리에 나가면 행동이 직업에 관계없이 예비군 행동을 합니다. 중직자로서 가능한 한 예의를 갖출 수 있는 복장을 하여야 할 줄 압니다.

  중직자는 언제 어느 때나 갑자기 교인들 앞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장로님들 갑자기 예고 없이 특송 시간이 주어졌을 때 잠바차림이라는 핑계로 앞으로 나가지 못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언어입니다.

   어느 모임이든지 화두 또는 화제가 문제가 될 경우가 많습니다. 농담이나 죠크라는 이름으로 신자로서 덕스럽지 못한 화두로 전체가 불편해지는 경우를 늘 보곤 합니다. 저는 명함에 “인천제일교회 장로“라는 신분도 넣었습니다. 교인이든 비교인이든 장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어느정도 아는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알아서 처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에 한편 놀랐습니다.

   작년에 전국장로수련회  참석 길이 었습니다. 주안교회 버스 편으로 30여명의 인천노회, 인천동노회 장로님들이 경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임원중의 한분께서 유인물을 준비하셨는데 찬송, 복음성가, 가곡, 가요 등을 준비해 오셔서 선택해서 한곡씩 부르라는 것입니다. 개중에 어떤 분은 이런 때가 아니면 장로가 언제 가요를 부르겠느냐 면서, 어떤 분은 경로대학에서 가요를 부르니 친밀감이 있다느니...

  가장 모범이 되고 복음화의 선봉에 서야 할 분들이 세속화로 몰고 가면 되겠습니까? 

    

세 번째 수신제가(修身齊家)입니다.

  장로가 되고 보니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 한해에 가장 많이 쓰였던 문장이 “너나 잘 하세요”였습니다.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장로님 가정이니 하나님께서 오죽이나 축복을 하시겠습니까?“ 이런 말씀을 들으면 책임감이 더욱 커집니다. 왜냐구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얼마나 누가 됩니까?


  마지막으로 우리들 모두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성결하지도, 가정에 충실하지도, 성숙한 신앙인도, 존경받은 사회인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다만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즉 교회나 종교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믿는 하나님 나도 믿겠습니다”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