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등반기

강화 마니산(465)에 오르다(2006.02.24)

ksn7332 2006. 2. 25. 13:36

강화 마니산(465)에 오르다(2006.02.24)

 

학과 교수들이 2006년 2월 24일(금) 신학기를 앞두고 체력 보강 겸 단합대회로 마니산(상방리 마을 -선두길과 합류-참성단- 정수사)에 올랐습니다.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마리산) 가운데 봉우리(465m)에 있다.

사적

제136호. 단기 51년(BC 2283년)에 단군왕검께서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봄, 가을로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 한다. 높이 5.1m, 하단의 직경 11.75m, 상단의 한 변의 길이가 6,5m인 정사각형이고, 단상의 넓이는 42.25m2이다.

참성단

은 거친 돌을 다듬어 쌓았는데, 아래는 하늘을 나타내는 원 모양이고, 위는 땅을 나타내는 네모난 모양이다. 이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 사상이다. 제단아래의 오른쪽 나무 밑에는 샘이 있는데, 지금은 나무로 뚜껑을 단단히 해 두었다. 뚜껑의 틈으로 샘을 들여다 보면, 물은 보이지 않고, 낙엽과 쓰레기만 보인다. 고려

원종

마리산 흥왕이궁에서 초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했다는 기록이 있고, 1639년 조선

인조

17년(1639)에는 단이 허물어져 다시 쌓았으며,

숙종

26년(1700)에도 보수하였다.

참성단중수비

참성단

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 100m 정도에 위치한

참성단

보다는 조금 낮은 봉우리의 동남쪽 아래를 지나는 등산로에 옆에 있다. 한반도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마니산

참성단

은 한라산의 백록담과 백두산의 천지 까지의 거리가 똑 같다고 한다. 개천절에 단군의 제사를 지낸다. 1953년부터는 이곳에서 7선녀가 전국체육대회의 성화에 불을 붙이는데, 맑은 날은 햇빛으로, 흐린날은 부싯돌로 불을 붙인다. 통제 2004년 1월 6일 방문했을 대, 참성단 구역안에는 들어갈 수 있었으나, 제단은 통제하여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었다. 참성단을 보수하기 위해서 조만간에 참성단 전역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이 아님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 동쪽 헬기장 넘어 남쪽에 보이는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에는 바위에 새긴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데, 삼각점에서 동쪽으로 약10m 되는 곳에 있는 바위가

마니산

의 정상이다. 가는 길

마니산

가는 길은 강화도 전체의 길 표지판이 잘 되어있다.

마니산

북쪽(마니산관광단지)에서는 계단길과 단군로를 선택해서 오를 수 있다.

참성단

에 오르는 관광객은 대부분 계단길로 오르는데, 그 결과

마니산

이나

참성단

에 대한 기억은 힘들게 계단길로 오른 기억만이 남게 된다. 단군로는

참성단

가까이에서 두번 고바위를 올라야 하지만, 그 이외에는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이다.

함허동천

이나

정수사

에서도 오를 수 있다.

마니산

페이지에 있는 마니산 지도를 참고하세요.참성단의 서해낙조

참성단

근처에서 보는

서해낙조

는 무척 아름다워서 하산을 망서리게 한다. 해가 지고나면, 어둠이 빨리 밀려오므로, 낙조에 취해 하산을 늦추는 것은 위험하다. 헤드랜턴이나 후레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계단길로 내려가는 것을 권하며, 야간산행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단군로도 좋다. 야간산행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함허동천

이나

정수사

방향의 바위능선길은 해진후에는 위험하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관람정보 연락처 : 마니산관리사무소 ☎032-937-1624 관람시간 : 시간 제한 없음 입장료 :

마니산

입장료를 낸다.

마니산

참조. 주차 : 마니산관광단지와

함허동천

의 주차장은 무료관련 사이트

강화의 등산코스

:

마니산

,

고려산

,

봉천산

등의 등산코스.

서해낙조

: 강화에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곳. 근처 볼거리

장화리낙조조망지

:

마니산

서쪽 의

서해낙조

로 유명한

화도면

 

장화리

. 일년 내내

바다로 지는 해

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