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일(2024.5.23) 로마-세분수 수도원-바울참수터-도하
로마 아피아가도-세분수수도원 –바울참수터-카타콤베-다빈치공항-도하공항
Hi-Hotel 호텔에서 아침 6시경에 기상하여 호텔 주위를 둘러보고 7시경 구내식당에서 조식 후 7시 30분경에 버스를 달려 아피아가도-쿼바다스교회-세분수수도원–사도바울성전-바울참수터를 둘러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산 칼리스토의 카타콤베(Catacombe di San Callisto)를 전희진 선교사와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지하 묘지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중식(Arche romani)은 오후 1시경에 식당에 도착하니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영화 대장님의 손녀가 와 있어서 반가운 만남을 축하해주는 퍼포먼스도 하고서 로마의 다빈치공항으로 가서 오후 4시 경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Fiumicino Aeroporto:FCO)을 QR132(FCO-DOH:25F)편으로 5시간 30여분을 날라 밤 11시경에 도하공항에서 4시간을 대기 후 새벽 2시 경에 도하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카타콤베(catacombe) 고대 기독교의 지하묘소. 원래 로마의 아피아 옛도로에 접해 소재했던 고대로마 말기의 묘지군 중에서 제2~제3도로표지 사이에 베드로나 바울이 매장되었던 특정의 한 지역을 가리킨adcatacumbas(라틴어)라는 호칭이었으나 나중에 보편화되었음. 유구(遺構)는 로마 뿐아니라 지중해지방 전역, 그밖에 발칸에서부터 중유럽까지 걸쳐 있으며 기독교와 같이 동방이 기원이지만, 중요한 것들은 로마시 주변 일대에 집중되어 있음. 성벽밖에는 약 40의 카타콤베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산칼리스트에 있는 것은 최대의 규모를 갖춤. 구조는 일반적으로 우선 갱도(抗道)를 파고 그 양측묘혈(loulus[라])을 파는데, 갱도는 종횡으로 굴진되어 그물코 모양을 나타내며 다시 아래로 파내려간 묘혈군은 양측에 높게 여러 층을 이룸. 묘혈은 때로는 아치형의 공간이 상부에 남겨진 아르코솔륨(arcosolium[라])의 형태를 취하고 그 벽면은 벽화로 장식됨. 또한 지하갱도의 확대와 함께 의식용으로 곳곳에 성소(sanctuarium[라])가 설치되었고, 그곳도 벽화로 장식됨. 카타콤베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조각으로서의 석관이나 공예품으로서의 성유담, 그리고 금채색의 유리 메다이욘 때문이지만 특히 벽화가 중요함. 그것들은 처음에는 순전히 고대적인 주제(포도나무, 오르페우스, 큐피드, 동물, 전원풍경 등)를 빌려 기독교적 의미를 내포한 상징으로 옮겨갔음을 보여 주는데, 예를 들면 「선한 목자」나 「올란스」, 사도(使徒)나 성인상, 구 ∙ 신약성서의 설화 등 기독교 고유의 주제나 도상이 나타남. 시대는A.D.1세기로 소급된다는 설도 있으나 3세기 전반에서 4세기 후반(가장 가까운 시대로 내려오는 예로서는 1955년에 발견된 비아 리티나의 카타콤베 벽화가 있음)에 걸치는 기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추정됨. 또한 덧붙여서 알렉산드리아의『콤 엣 슈가파의 카타콤베』(1세기말~2세기 전반)는 정확하게 히포게움이라 호칭되어야 하는 것으로, 이집트의 전통적인 장식과 헬레니즘 양식이 혼합되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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