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토요일 아파트 뒷산을 돌아 부평도서관 뒤편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호봉산에 올라서 늦여름의 주위를 돌아 본다.
계절의 탓인지 아직도 그늘이 좋고 양지는 싫은 느낌이다.
약수터에서 솔나무 그늘을 이용하여 꼭대기에 올라 북측 방향과 남측 방향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유난이도 더웠던 올 여름 다시는 가을이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의 섬리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듯이 가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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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산 꼭대기에서 서쪽에서 북쪽, 동쪽까지의 전망 <서쪽-북쪽-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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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족 방향<백운역-백운공원-신동아아파트-부평여상-십정4거리-문학상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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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도서관 뒷편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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