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기

2004 전기과2-B 졸업여행 (2004,5,27~28)

ksn7332 2005. 10. 19. 01:39
 

2004 전기과2-B 졸업여행


  5월 27일(목) 인천전기학원 이스타나(9) 7명이8시 30분경 학교에서 출발하여 경인고속도로 당산역에서 서울 팀을 태우고 88도로를 출발하여 팔당 양수리 새터길을 따라 대성리 청평발전소를 뒤로하고 청평호반 북쪽을 따라 호명리, 복장리를 지나 남이섬 입구를 거처 가평 강촌 춘천에서 점심식사(막국수)를 하고 소양댐 부근을 지나 소양강 북쪽길인 추곡약수 38휴게소에서 휴식후 양구, 광치터널, 원통, 한계리. 용대리, 진부령을 넘어 4시 45분 고성 통일전망대 안보교육장(4시50분 이후 관람 불가)에 도착하여 민통선 출입 신고를 마치고 통일전망대에 도착하여 금강산과 해금강을 바라보고, 공사 중인 금강산 가는 길을 내려다 보면서 멀지 않아 끊어진 7번국도를 따라 금강산으로 갈 것을 염원하며 통일전망대를 뒤로하고 모래가 가장 곱다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모래체험을 하고 시간이 늦어 문닫은 이승만 별장을 거쳐 대진, 거진을 거쳐 예약했던 하일라 벨리 콘도를 비치 콘도로 바꾸고 7시경에 하일라 비치콘도(5002호)에 여장을 풀고 늦게 합류한 이재원군 가족과 합류하여 콘도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바다 냄새와 철석 철석 파도소리를 들으며 첫날를 보냈다.

                                                               남이섬 입구

                                                          동해안 통일전망대

                                                            화암사 신선바위

                                                   하일라 벨리 콘도

 

  5월 28일(금) 아침을 간단히 하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명항으로 가서 속초항(동명항) 방파제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속초시내와 척산온천 지대를 지나 목우재를 넘어 설악동에 도착했으나 보슬비에 안개가 자욱한 설악을 바라만 보고 뒤돌아서 노학동 한화콘도, 설악콘도, 일성콘도, 대명콘도를 지나 울산바위 반대쪽에 아담하게 숨어있는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신선바위 뒤에 숨어있는 금강산 "화암사"에 들려서 귀암 바위인 신선바위와 다람쥐가 뛰어노는 고찰을 관람하고, 제17회 잼버리대회장을 지나 하일라 벨리에 도착하여 관리실에서 축구공을 빌려 족구를 한 후 동명항에서 오징어 2만원에 40마리, 초고추장과 채소류를 구입하여 콘도로 돌아와 회덮밥으로 점심식사 후 콘도 해수욕장에서 탱탱볼로 축구를 즐기고 저녁 늦은시간에는 타 학생들과 미팅 후 둘째날을 마쳤다.

                                                  하일라 비치 콘도

                                              하일라 비치 콘도 앞 해수욕장

                                                       강릉 통일안보공원

 

                                                 강릉 통일안보공원(북한 잠수함)

                                                             정동진

 

5월 29일(토) 일출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좋은 날이었으나 지난 저녁을 늦게 취침에 들었으므로 6시에 기상해보니 해가 중천이라 일행은 날씨가 좋으니 오전을 이곳에서 보내고 곧 바로 가자고 하였으나 30여분간 바닷가에서 보내더니 더워서 힘들다고 하여 아침을 북어국으로 간단히 마치고 8시 30분경 콘도를 출발하여 속초터미널에서 한상균군을 내려주고 양양, 주문진을 지나 경포대에서 5리바위와 10리바위를 보고 안목항을 거쳐 강릉시내를 질러 7번국도를 따라 강릉비행장 앞을 통과하여 안인 영동화력발전소를 지나 통일안보공원에서 탱크와 장갑차 등을 두루 보고 대형 함대와 북한 잠수함을 관람하고 정동진역에 도착하여 정동진을 보고 역앞에서 점심 식사 후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소사휴게소와 용인휴게소에서 휴식한 다음 4시경에 학교에 도착함으로서 2박 3일간의 졸업여행을 마쳤다. 

  학급의 단합과 여행의 총괄을 맡았던 급대표 염세훈군과 운전을 맡았던 정용욱군과 이상수군 그리고 어린아이와 부인을 대동하고 참석해 준 이재원군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