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관악산(삼성산) 등산(2023.8.14)

ksn7332 2023. 8. 18. 14:27
관악산(삼성산) 등산(2023.8.14)
 
<관악산(서울대)역-돌산-장군봉-운동장바위-국기봉-삼성산-삼막사-경인교대-관악역>
 
서울 교장선교회에서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우면산-선바위역 둘레길을 예정한 가운데 관악산의 연주대는 자주 올라보았으나 삼성산 코스는 처음이므로 새로운 뷰를 기대하면서 등반을 하였습니다.
 
삼성산(481m)은 연주대(629m)에 비하여 낮은 산이라 생각하고 올랐지만 서울대 입구 쪽에서 물레방아에서 시작하여 서울둘레길로 올라가서 장군봉, 국기봉등의 봉우리를 오르면서 등산을 하였으므로 연주대에 비하여 쉬운코스라 할 수도 없는 바위틈을 비집고 가는 험산 준령으로서 시니어들은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삼성산 정상에서 어렵게 어렵게 삼성산 국기봉을 지나 삼막사에서 경인교대 등산로(삼막천)를 따라 경인교대를 거처 관악역까지 걸어서 관악역-구로역-동암역을 통하여 귀가하였습니다.
 
삼복더위에 이열치열하는 기분으로 올랐지만 비오듯한 땀을 흘리며 가지고간 얼음물 4병을 비우며 바위산을 탈때는 후회하는 심정도 있었지만 귀가하여 뒤돌아보니 장하다 해냈구나하는 성취의 느낌에 흐뭇하였습니다. (7학년 이상은 삼복더위에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
 
동암역(09:00)-대방역-관악산역(10:10)-삼성산 정상(13:00)-삼막사(13:40)-경인교대(14:40)-관악역(15:15)-구로역-동암역-귀가(16:50) < 만보계 23,247보, 16.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