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회(노회장 주승중 목사) 동부시찰(시찰장 류성흔 목사) 연평교회(송중섭 목사) 임직감사예배가 2017년 11월 20일 저녁 7시에 연평도 현지 교회에서 인천노회 임원들과 동부시찰 임원들을 모시고 은혜롭게 마첬습니다.
도서지방의 특수한 관계로 20일(월) 11시 40분까지 연안부두 선착장에 도착하여 12시 30분 발 선박으로 출항하여 연평도에서 임직감사예배를 마치고 3 개의 숙소에 나누어 숙박 후 21일 오전에 2011년 북한의 "포격사건"으로 재 단장한 연평도 일원을 관광하고 15시에 연평도를 출항하여 17시에 연안부두에 도착 해산하였습니다.
11월 20일 12시 30분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인천대교를 지나 팔미도, 무의도, 영흥도, 덕적도를 바라보면서 2시간여 달려(플라밍 카페리호 : 쾌속선) 유명한 연평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연평교회의 승합차와 해병대연평교회(이성호 목사)승합차가 마중나와서 분승하여 연평교회로 이동하여 연평교회를 둘러보고 세곳(장로님 펜션 2곳, 모텔1곳)의 숙소에 나누어 짐을 풀고 시간이 약간있어서 하나회관(하나은행에서 지어준 해병대 복지회관)을 둘러보고 연평교회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교회식당에서 대접받은 후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도서지방의 특유한 문제로서 주일은 외부 손님이 올수 없고, 평일 낮은 업무(생업)관계로 월요일 저녁 7시에 임직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한분의 김평중 안수집사와 5분(박혜원, 정경란, 단춘하, 최주영, 김정숙)의 권사를 임직하였으며 인천노회장 주승증 목사님의 "하나님의 관점으로"라는 말씀 등으로 훈훈하고 정감어린 예배였습니다. 예배 후 교회식당에서 간식으로 연평도가 아니면 맛볼수 없다는 "꽃게찜 요리"를 대접받았습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서 자유시간으로 "함상공원"의 참수리호와 연평해전에 관한 홍보물을 보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보니 4시40분이라 연평교회 새벽기도회를 참석하려고 교회를 올려다 보았더니 본당은 깜깜하고 교육관만 불이켜있어서 교육관으로 가서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중섭 목사님께서 "오바댜" 강해를 하셨습니다. 1장 만으로 구성된 오바댜는 "심판의 날"을 대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눈을 약간 붙힌 후 교회로 모여서 분승하여 "신일식당"에서 아침식사 후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하여 최전방의 방어 진지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브리핑 장교와 대담을 하고 "평화공원" "연평해전 용사 기념비" " 조기역사관" 을 둘러보면서 안개속에 지척의 북한땅을 희미하게 바라본 후 "새마을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짧은 오후시간이지만 서울 "광림교회"의 후원으로 건축을 하였다는 "연평도 해병대교회"를 방문하여 "이성호 담임목사(군목, 대위)"님으로 부터 현황을 설명듣고 구내식당에서 커피와 간식 그리고 머그잔을 선물로 받고 항구로 가려다가 "북한의 포격시의 현장을 전시한 안보교육관"에 들려 짧게 설명을 듣고 뱃시간에 맞추어 항구로 나와 오후 3시 배를 타고 소연평도을 경유하여 오후5시10분에 연안부두에 도착하여 해산하였습니다.
선박요금은 인천-연평(일반대인, 일반발매 55,300, 일반대인, 인천시민 23,000, 일반경로, 인천시민 18,700) 연평-인천(일반대인, 일반발매 53,800, 일반대인, 인천시민 21,500, 일반경로, 인천시민 18,700, 섬주민, 경로 5,600) 등으로 인천시민이 아니면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참석자>
◈ 노회임원 : 노회장 주승중 목사, 부노회장 장기범 목사, 부서기 양승보 목사, 회록서기 김영진 목사, 부회록서기 황계하 목사, 회계 김상남 장로 (6명)
◈ 시찰회임원 : 시찰장 류성흔 목사, 서기 조주영 목사, 회계 오석태 장로, 위원 손신철 목사, 이효겸 목사, 이경희 목사, 김효남 목사(7명)
◈ 현지 목사 : 송중섭 목사(연평교회), 이성호 목사(해병대 연평교회 군목)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