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여행(4.30-5.4 3박 5일 태국-방콕,파타야) 전기공학과 김상남 교수
<첫째날>4월 30일(화)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집합하여 짐을 붙이고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받은 후 면세지역을 거쳐서 2청사로 이동하여 130번 게이트를 통해 밤 8시 05분 인천공항발(제주항공 7C2201편)으로 이륙하였습니다. 많은 해외여행을 하였지만 근래에 출현한 저가 항공을 처음 접하다 보니까 어떨까? 하는 미음으로 탑승하였으나 좌석이 약간 협소한 면과 시청각 서비스의 부재, 기내식이 없고 초라한 간식(빵 두조각)이외는 일반 항공사와는 같은편이었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지지하였으므로 문제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밤 비행기이고 26C좌석이었으므로 창밖을 볼 수는 없었으나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떠나 서해안을 따라 군산-목포-제주-타이완-하이난도-하노이-라오스 상공을 지나 현지시각 11시경에 방콕의 수안나폼공항에 도착하였다.
우리 학생들은 몇명을 제외하고는 첫 해외여행이므로 들뜬 기분으로 음료수의 서비스와 간식을 서비스 받으며,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스마트 폰 또는 아이패드등으로 영화나 음악을 시청하면서 어려운 비행시간을 이겨내는 듯하였습니다.
비행중 태국은 비자가 필요없는 노비자국이지만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 스완나품공항에 도착하여 이미그래이션(immigration:출입국심사)을 통과하여 짐을 찾아서 나가니 2층에서는 태국 현지가이드가 맞은 후 1층에 내려가니 장용이라는 한국인가이드가 맞이하여 이동버스편으로 30여분 이동하여 "올시즌호텔"에 짐을 풀고 첫날을 보냈다.
<둘째날>5월 1일(수) 아침 일찍 일어나 올시즌 호텔 주위를 둘러보고 호텔식당에서 조식 후 교통이 막히는 방콕 중심부를 통과하여 무장해제상태(카메라, 휴대폰 등을 맡기도)로 비만멕 궁전(Vimanmek Palace)을 관람하고 근처의 아난다 사마콤 궁전을 역시 무상해제상태로 관람하고 점심식사 후 파타야로 향했다 ●비만멕 궁전(Vimanmek Palace) 세계 최대의 티크 목조 건물로 유명한 곳이다. 현지에서 위만멕이라 불리우는 이 고풍스러운 궁전은 '구름위의 집' 이란 뜻이며 1901년에 완공되었다. 총 3층 건물에 81개의 방과 큰 홀, 테라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유럽이나 아시아 각국에서 선물로 보내온 가구와 장식품, 도자기들로 전시되어 있다. ●아난다 사마콤 궁전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라마 5세 출라롱콘대왕 시절 영빈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태리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동양의 베르사유궁전이라 불릴정도로 아름다운 유럽풍의 건축양식을 자랑합니다. - 관람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과 휴관일은 현지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방콕-파타야간은 왕복 6차선 고속도로이고 상하행선 중간에는 단다밭 또는 수로를 만들어서 넓은 국토를 자랑한 듯 하였으며, 1시간여 달려서 휴게소 겸 판매시설인 "교민의 집"에 도착하여 물과 커피를 무상으로 대접받고 물놀이를 위한 신발 모자등을 구입하고 저녁 무렵에 파타야 북측 외각 조용한 바닷가에 위치한 촐찬호텔(CHOLCHAN PATTAYA)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짐을 푼 다음 파타야 버스를 이용하여 중심부로 나와 일부는 선택관광(쇼관람) 대부분은 자유시간으로 파타야 야시장을 관람한 후 함류하여 황산벌 식당에서 무제한 삼겹살로 저녁식사후 촐찬호텔로 돌아와 둘째날을 보냈습니다.
<셋째날>5월 2일(목) 아침 일찍 일어나 촐찬 호텔 주위를 둘러보고 호텔식당에서 조식 후 여정의 하일라이트라는 산호섬 해양레포츠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일행 21명에 여러팀이 합류하여 40여명이 한팀을 이루어 파타야비치에 도착하여 보트 2대에 나누어 타고 보트 낙하산을 타는 많은 관경을 보면서 30여분간 달려 산호섬에 도착하여 "하나투어"거점에 베이스 캠프를 친 후 각각 바나나보트, 젯트스키, 모래사장 투어, 해수욕을 즐기며 오전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파타야 비치에서 낙하산들을 타고 하늘에서 파타야 전경을 만끽하고 항구로 돌아와 힐튼호텔 그릴에서 돌솥밥으로 점심식사 후 촐찬호텔로 돌아와 약 2시간동안 자유시간 겸 호텔수영장을 이용한 투어를 하고 오후 4시에 집합하여 코끼리 투어와 황금사원을 관람하고 일부는 선택관광(야시장, 무에타이, 라이브쇼) 대부분은 호텔로 돌아와 셋째날을 보냈습니다.
<넷째날>5월 3일(금) 아침 일찍 일어나 촐찬 호텔 주위를 둘러보고 호텔식당에서 조식 후 짐을꾸려 버스에 올라 파타야 외각에 위치한 라텍스 쇼핑센타에서 이래적인 설명을 듣고 메트릭스, 베개, 인형등을 구경하고 파타야를 떠나 방콕을 향하여1시간여 달려 고속도로변의 란빠댕 지역의 파인애플 농장에서 휴게소 겸 가이드가 특별히 제공한다는 열대과일(파인애플, 용과, 망고 등)을 맛보고 농장을 둘러본 후 30여분 달려서 태국 교민회에서 교민학교 발전을 위해 운영한다는 쇼핑센터(화장품, 꿀종류, 건과류 등)에서 쇼핑을 한 후 방콕시내로 들어와 대형 코끼리 모양이 건물로 이루어진 "에라완박물관 "에 도착하여 섭씨 40도의 폭염중에 좁은 골목계단을 올라 코끼리 몸통 건물의 내부를 구경하고 쇼핑타워 오피스플라자 건물 2층에 위치한 한식 식당에서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보석 쇼핑센터인 "지노젬" 57층에 올라 보석의 종류를 설명듣고 여성관광객 위주로 보석을 구경하고 남성들은시간을 보내면서 타워에서 차오 프라야(Chao Phraya)강과 방콕시내를 전망대라 생각하고 동서남북 방향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방콕의 발전상을 내려다 보며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방콕의 첫날 맛사지와 점심식사를 하였던 장소로 옮겨 맛사지 받았던 건물 건너편 건물의 1층에 자리한 "수원성 갈비"집에서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고 늦은 시간 비행기 시간을 맞추어 8시경에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하여 짐을 붙이고 출국심사 후 3시간 여를 기다리다 새벽 1시경 태국을 이륙하였습니다.
<넷째날>5월 4일(토) 수완나품 공항에서 제주항공을 기다리는 동안 하루가 바뀐다. 새벽 1시경 수완나품공항에서 제주항공(7C2202)편으로 태국을 떠난다 항공관제상황관계로 30여분 시간이 지연된 후 이륙한 비행기는 밤을 꼬박 세워 한국으로 나른다. 좌석은 학생의 양보로 창가로 배정받았으나 하필이면 날개위가 걸려서 밖은 잘 보이지 않았으나 어차피 한밤중이라 일행들은 피곤에 떨어져 모두들 취침상태이나 나는 노트북으로 사진을 정리하다가 졸다가 하면서 간식의 제공후 아침8시 30분경에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보이더니 인천공항에 착륙하면서 여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후기> 태국은 1991년 교수연수관계로 방문한 후 두번째로 "덥고 지저분하고, 못한다"는 느낌을 불식시키는 눈부시개 발전한 상황을 볼수 있었다. 관문도 "돈무왕"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으로 바뀌어서 인천공항을 능가할 정도의 수준이되었고, 수도 방콕의 교통체증은 2층 도로로 해결시켰고, 방콕을 가로지르는 "프라차오"강변의 수상시장으로 어렵게 살았던 그때와는 달리 고층건물들이 상해나, 뉴욕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방콕과 파타야간의 고속도로도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시켰고, 식당이나 공공시설도 금연을 시행하여 깨끗한 느낌을 주는 관광국임을 내 새울만하였으며, 파타야의 해양문화는 4계절 이용이 가능하므로 인푸라나 편의 시설도 유럽이나 미국에 뒤지지 않을 정도 였으며, 20여년전의 전력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더위에 어렵게 지내던 태국인들이 지금은 에어콘의 혜택으로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하는듯 보였다. 바라기는 우리 젊은 제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앞으로의 그들의 삶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수 있습니다> 방콕 57층 보석가게 건물에서 본 방콕시내
파타야 배경사진
파타야 해변의 낙하산 투어
코끼리 투어
황금사원
방콕의 비만멕 궁전(Vimanmek Pa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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