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스크랩] 슬로시티 신안 `증도`(2011.10.13) 1

ksn7332 2012. 6. 10. 23:39

 

슬로시티 신안 '증도'(2011.10.13)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장로 영성교육 모임인 '엘더스쿨(Elder school)'에 인천노회 장로회에서 참석하기 위해 가는 길에 다리를 개통하여 각광받고있는 문준경전도사 순교지이면서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슬로시티(slow city)인 전남 신안군의 증도를 방문하고 전북 남원으로 향하였습니다.

 

  2011년 10월 13일(목) 오전 07:00 부평 주안교회를 출발하여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서천휴게소에서 조찬 및 휴식 후 함평JC- 북무안IC를 나와 무안군 해제면-지도면-송도-사옥도에서 증도대교를 거쳐 슬로시티(느림의 도시) 즉 '느려서 더 행복한 섬 증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증도입구에서 입장료로 1000원/인 을 지불(경로 면제)하고 먼저 '도서 복음의 어머니'로 사역하시다 순교하신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 교회인 '증동리 교회'를 방문하여 둘러보고, 다음으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도로변에 조용히 자리 잡은 '문준경 전도사'의 묘소를 겸한 순교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문준경 전도사의 유적지는 면사무소 옆에 있는 증동리교회(담임 김상원 목사)에 문준경 전도사의 흔적이 있다. 교회 앞에 세워진 추모비는 이 곳이 문준경 전도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문준경 전도사는 이 곳 신안군에서만 11개 교회를 세웠다. 그 결실이 현재 섬 전체 인구의 90%가 기독교인이라는 기적으로 돌아왔다. 원래는 증동리교회 뒤편 나지막한 산에 문준경 전도사의 묘소가 있었다. 하지만 2005년 증동리교회 앞바다, 즉 문 전도사의 순교현장으로 이장했다.

 

  순교지를 나와 '짱뚱어'와 '게'들이 사이좋게 사는 겟뻘 위에 짱뚱어 모양으로 놓은 "짱뚱어 다리"를 건너 하얀 고운모래가 펼쳐진 우전리 해수욕장에 다달아 태국이나 사이판을 연상하게하는 남국풍의 바닷가 모래사장을 짧은시간에 구경하고 '엘도라도 리조트'에 도착하여 한국속의 외국풍의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하고 엘더스굴 시간에 쫒겨 증동리교회 근처 '안성식당'에서 이고장 특산물인 '짱뚱어 탕'으로 중식을 하고 섬을 나왔습니다.

 

  섬을 나와 사옥도-송도-지도-해제를 거쳐, 무안공항-광주고속-호남고속-88고속을 따라 춘향의 도시 남원에 도착하여 켄싱턴리조트 305, 306호실에 여장을 풀고 근처 집회장소인 '춘향문회예술회관'에서 엘더스쿨에 참석하였습니다. 

 

  엘더스쿨(Elder school) 참석을 13일로 조기 마치고 10월 14일 대한전기학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밤 후발대로 오셨던 서경호 장로님 승용차편으로 밤 10시경에 남원을 출발하여 천안휴게소를 거쳐 새벽 2시경에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처 : 김상남 교수 카페
글쓴이 : SN.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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