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 미동부/캐나다를 가다
인천대학교 교수(인천제일교회 장로) 김상남
하나님의 은혜로 몸답고 있는 대학에서 34년째 교직 생활중에 2번째 찾아온 연구년(안식년)으로 2001년 첫번째 연구년에는 성지순례(이짚트,이스라엘), 서유럽(이태리, 스위스, 프랑스, 영국), 미국서부&하와이(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요세미티-SF-몬트레이-솔뱅-LA-하와이)등을 다녀 왔고, 졸업여행을 통하여, 사이판, 북경 등, 교수연수를 통해서 호주, 동남아 6개국, 하노이 & 하롱베이, 백두산을, 인천제일교회 청년부 단기선교를 통해서 캄보디아, 베트남 호치민 & 빈롱성 다녀와서 이번에는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동부/캐나다"를 목적하고 열심히 인터넷을 활용하여 찾았으나, 추운지방이라 계절탓에 미동부핵심(워싱턴-뉴욕-보스톤)은 가능하지만 더 넓은 지역은 없어서 찾든 중 "자유투어"를 이용하여 아내 이은희 권사와 짐을 꾸렸다.
Chicago-Toledo-Cleveland-Buffalo-Niagara-Toronto-Ottawa-Montreal-Quebec-Boston-New york-Washington-New york
<첫째날 : 2011.4.8 (금)>인천-시카고
오후4시 미팅 타임을 여유 있게 1시 30분경에 집을 나섰다. 모든 것이 여유로워서 승용차나 택시, 리무진을 뒤로하고 집 앞에서 마을버스로 부평현대 아파트 앞에 도착하여 인천공항 행 111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10여분 간격이면 오는 버스가 오질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한대가 문제가 있어 한참 후에 다음 버스를 이용하여 3시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먼저 환전 후 미팅 장소에서 전자 비행기 편을 교부 받아 큰 가방을 붙이고, 핸드폰 로밍, 보안검사 후 18시 경에 일행을 시카고까지 태워 줄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여행은 예나 지금이나 가이드 동행 없이 일행도 모른 체 시작되는 여행이라 약간은 염녀와 근심이 동반한다. 나와 아내는 창가와 두 번째에 앉았으니 통로 측에는 볼륨이 큰 흑인 처녀가 앉았기에 출입이 어렵겠구나 하여 꼼짝없이 12시간을 간다, 이륙 2시간 후와 착륙 2시간 전에 기내식이 있었고, 좌석마다 부착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여 영화, 뉴스, 음악을 즐기면서 비행기는 일본 원자력 사건 관계로 일본 노선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인천공항-서울 강남을 통과하여 강릉-동경상공을 거쳐 베링해-날자 변경선-시애틀 상공-미 중북부 지역을 통과하여 오대호 중의 "미시간 호"변의 미국 제2대 도시인 시카고 "오헤어"공항<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 IATA: ORD, ICAO: KORD)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공항인 동시에 아메리칸 항공의 두 번째 허브공항이기도 하다. 200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공항이었으나, 항공기 연착이나 지연을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의 규제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밀려났다. 공항의 이름인 오헤어는 태평양 전쟁때 미국 해군의 전투기 조종사로 여러 대의 일본기를 격추시킨 에이스로 전사한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땄다.>에 오후 6시경에 착륙하였다, 12시간을 달렸는데 한국시간으로는 출발한 시간에 도착한 샘이다.
공항에 도착하여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미국입국심사가 시작된다. 9.11사건 이후에 더 강화된 입국심사로 열손가락 지문찍고 얼굴 사진 찍고 모든 방문자를 범인으로 보고 심사하듯 모든 심사원들이 웃는 얼굴이 없이 긴장된 듯 신발까지 벗고 심사 후 짐을 찾아 공항 나서니 가이드 권기연 부장이 "자유투어"라는 종이 한 장을 들고 맞이한다. 가이드 앞으로 모인사람들을 확인하고 비로소 일행이 19명임을 알았다.
권 부장은 남부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으며, 뉴욕에 자리한 미국현지 "푸른여행사"소속으로 36시간을 달려 시카고로 왔다고 한다. 막상 버스에 올라타고 보니 소형버스와 대형버스 중간격인 24인승 버스로 약 5,000km를 달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듯하여 가이드가 보조등받이 베개를 준비했다고 하여 약간은 근심스러웠지만, 12시간 동안 비행시간에 2번의 기내식으로 더부룩하여 생각은 없었지만 인근의 한식집(우래옥Woo Lak Oak)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오헤어 공항 인근의 숙소인 인디고호텔(INDIGO HOTEL T.877-270-1392)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상황 : 다운타운 외각 지역의 호텔이지만 깔끔하고 중형 침대가 두개 1m가량 사이를 두고 있었고, 세면대가 화장실의 안과 밖에 두개가 있어 공동사용이 용이하였고 편안하여 시차적응에 좋았으며, 1층 비즈니스 실에서 인터넷을 하였으나 한글자판이 없어서 영문만 사용할 수 있었고 한글은 그림 화일로 읽기만하고 쓸 수는 없어서 영어로 간단한 인사만 할 수 있었으며, 전기시설은 110V 전용이지만 핸드폰 배터리나 카메라 배터리 충전은 충전기 자체가 프리볼트(100-240)이므로 콘센트만 맞으면 문제가 없었고, 기타 다리미나 헤어드라이기는 방마다 비치가 되어 있었고 열쇠는 카드키를 2개씩을 아침식권과 같이 주었으므로 서로 다른 2사람이 한방을 쓰더러도 문제가 없었다.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클라우드 게이트
<둘째날 : 2011.4.9 (토)>시카고 시내관광-톨레도
6시 콜 후 7시 호텔 조식 후 7시 40분 버스를 출발하여 버스편으로 토요일 조용한 시카고시내를 돌아 2000년을 맞으며 조성한 밀레니엄 파크에 도착하여 “크라운분수”, “크라우드 게이트”를 보고 시카고 시내를 흘러 미시간호수로 흐르는 “시카고강“을 따라 유람선(옵션)을 타고 시내 아름다운 빌딩 숲을 오르내리면서 약50분에 걸쳐 영어로 설명하는 안내양은 대략 빌딩 높이, 설립년도 등을 숨 쉴틈 없이 멘트를 하였으며, 옥수수 모양의 콘 빌딩 등을 관람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윌리스 타워“(시어스 타워)에 올랐으나 안개가 자욱하여 약간의 지상과 다른 빌딩들이 보일락 말락하였고 타워의 특징인 유리난간에서 사진 찰영 후 내려오니 점심시간이라 코한(KOHAN)식당에서 한식(장국, 비빔밥, 김치찌게 중 선택)으로 점심을 하고 시카고를 작별하였다.
곡창지대를 3시간여 달려 “일리노이주”를 뒤로하고 “인디에나주” 북부를 가로질러 이리호(Erie Lake) 서쪽 끝이며, “오하이오주”의 서쪽 끝 호수변의 조용한 호반의 도시 톨레도(Toledo)인근의 골든코랠 양식부페(Golden Corral)이르니 주위의 많은 현지인들이 줄을 서있기에 무엇인가 했더니 값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음식을 갖춘 식당임을 알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인원제한을 하면서 입장을 시키는 바람에 스테이크 등 음식은 배불리 먹었으나 떠밀려 후식을 제대로 못하고 나오다 보니 밖으로 나왔다. 6시경 호텔(CROWNE PLAZA TOLEDO HOTEL T.419-241-1411) 625호실에 여장을 풀었다.
톨레도(Toledo)는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 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298,446(2006). 오하이오 주 서북부, 미시간 주와 접하는 루카스 군의 군청소재지이다. 이리 호의 서쪽 끝에 위치하는 항구도시이다. 19세기 초 이 도시에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했을 때, 이곳은 미시간 주와 오하이오 주의 경계 지대로 그 소속이 명확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하여 전쟁까지 일어났으나, 미시간 주에서는 1837년 미국의 정식 주가 되면서 어퍼 반도를 획득하는 대가로 이 지역의 오하이오 주 귀속을 인정하는 것으로 매듭지어졌다.[1] 그 후 이 도시는 오대호의 수운과 각종 공업의 발달로 크게 성장하여 오대호 연안의 주요 공업도시가 되었다. 다양한 공업이 발달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유리 공업이다. 19세기 후반 이 곳에 유리 제조 기술이 도입된 후, 털리도는 전 세계의 유리 공업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다. 이로 인하여 '유리의 도시'(The Glass City)라는 별칭을 얻었다. 철도의 중심이며, 거대한 밀 양곡기(揚穀機, grain elevator)가 있고, 밀·석탄·석유·재목·가축 등의 거래가 활발하다. 인구는 약 6만(1991) 정도이다. [2]현재 오하이오 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명은 스페인의 역사적인 도시인 톨레도에서 따왔다.
시카고강 유람선 콘빌딩 앞
<셋째날 : 2011.4.10 (주일)>톨레도-클리블랜드-버팔로-나이아가라
6시 콜 후 7시 호텔 조식 후 7시 40분 버스를 출발하여 버스 편으로 달린다. 주일이라 마땅히 예배를 드릴 수가 없어서 MP3에 녹음해 간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2시간 여 달려 야구선수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활동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 구장에 도착하였으나 평일에는 야구장의 가게들이 문을 열면 구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데, 주일이라 구장에는 들어갈 수가 없고 구장 밖에서 기념사진만 찰영하고발길을 돌렸다.
“오하이오주”를 뒤로하고 “펜실베니아 주”를 달려 국경도시 “뉴욕주“ 버팔로 인근의 S&S수퍼부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버팔로시를 우회하여 이리호에서 온타리오호로 내려가는 유명한 나아아가라 폭포를 바라보면서 출국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국경을 통과한다. 가이드는 과일 종류는 껍데기도 버스 안에 있으면 모든 짐을 검색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재차 3차 주지하면서 주의를 하여 개개인이 한명씩 여권대조 작업 후 무지개다리(Rainbow Bridge)를 통과하여 캐나다 땅의 ”나아아가라 팔스“ 시티에 입성하여 폭포 공원에서 미국 측 폭포와 캐나다 측 폭포의 웅장함을 보고 스카이론 타워(옵션40$)에 올라 나아아가라 폭포를 내려다보았고 맑은 날에는 토론토의 CN 타워도 보인다는데, 시계가 흐려서 나이아가라 팔스(Niagara Falls)시티를 관망하고 한식(영빈관)에서 식사하고 주인에게 한안교회를 물었더니 근처에 있다는데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8시가 넘어 무지개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CROWNE PLAZA Niagara HOTEL T.905-374-4444)에 여장을 푼 후 자유 시간으로 위락시설을 많이 갖춘 시내를 둘러보고 취침에 들어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구장 앞
<넷째날 : 2011.4.11 (월)>나이아가라 주위-토론토
이동거리가 가장 짧은 날이라 여유가 있어서 7시 콜 후 호텔 조식 후 8시 40분 버스를 출발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7시경에 호텔 10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식사 후 폭포 주위 공원을 거닐면서 시간을 보낸 후 버스편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하류 소용돌이 세탁기 월풀의 지명인 “월풀“(월풀 세탁기 원리를 착안한 장소)이라는 동네와 계절이 맞질 않아 꽃이 없는 꽃시계공원, 6명 정도 들어가는 기네스북에 실렸다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 끝없는 포도밭과 와인농장 등을 둘러보고 나아아가라 시내로 들어가 쇼핑센터를 들린 다음 어제 저녁 식사했던 ”영빈관“에서 점심식사 후 캐나다 제일도시 토론토를 향해 온타리오 호수를 돌아 해밀턴을 경유하면서 3시경에 토론토에 도착하여 호수변의 공원과 시청 등 관공서 건물, CN타워 둘레를 둘러보고 토론토대학 경내를 경유하여 코리아타운의 ”한국식품“슈퍼를 구경하고 저녁 6시경 한국식당에 도착하였는데, 저녁에 호텔에서 만나자고 했던 방윤준 선생 부부가 찾아와서 방선생님의 초청으로 우리부부는 따로 저녁식사를 융숭히 대접받고 그간의 담소를 나눈 후 토론토 공항 근처의 호텔(DOUBLE TREE Toronto HOTEL T.416-244-1711)로 돌아왔다.
나이아가라 미국측 폭포와 무지개 다리(버팔로시티)-캐나다측 스카이론 타워에서
토론토 CN타워
<다섯째날 : 2011.4.12 (화)>토론토-천섬-오타와-몬트리올-드림몬드빌
오늘은 이동거리가 가장 멀기에 4시 콜 후 5시에 버스에 올라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3시간여를 달려 킹스턴 인근의 1300여개의 섬이 온타리오 호수와 연결된 세인트로렌스 강에 떠있다는 천섬(Thousand Islands)에 이르러 1시간 가량 “볼트성”을 비롯한 호수위에 떠있는 섬들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으며 해일이나 폭풍의 피해가 없는 듯 한가로워 보였다.
천섬(Thousand Islands) : 북아메리카 대륙 세인트로렌스 강에 있는 제도. 1,500개 이상 되는 조그만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프린스에드워드 반도로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 브록빌에 이르기까지 128㎞가량 펼쳐져 있다. 애머스트·울프(가장 큰 섬으로 127㎢)·호·심코·그레너디어 섬 들을 포함해 서쪽에 있는 섬들은 대부분 캐나다령이며, 그라인드스톤·웰스·칼턴 섬 등을 포함하는 동쪽의 섬들은 미국 뉴욕 주에 속한다. 전통적으로 휴양지인 이 섬들 중 어떤 것은 개인 소유로 되어 있다. 세인트로렌스 제도 국립공원은 캐나다 쪽의 섬 여러 개와 온타리오 호(湖) 연안선 일부를 포함한다. 1818년 탐사되었던 이 제도의 많은 섬들에 1812년전쟁과 관련된 이름이 붙여졌다. 강을 사이에 두고 뉴욕 주의 콜린스랜딩과 가노노크 동쪽에 있는 온타리오 주의 아이비리를 연결하는 다우전드아일랜즈 인터내셔널 다리(1938)가 있다.
천섬을 나와 1시간 여 달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이르러 한국음식점 (아리랑집:613-789- 2223)에서 김치찌개로 중식 후 국회의사당, 퀘백주에서 바라본 의사당, 총독관저(Rideau Hall)과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이 방문 기념 식수한 나무가 자라는 정원을 구경하고 두 시간여 달려 올림픽이 열렸던 북미의 파리로 불려온 “몬트리올” 웅장히 서있는 “성요셉 성당”과 올림픽스타디움과 구시가지를 바라보고, "다름광장"을 경유하여 몬트리올 시내의 “금부루(金富樓)”에서 저녁식사 후 1시간여 달리면서 퀘백주에서는 영어와 불어를 병행하여 사용하는 관계로 관광지의 설명이 두가지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퀘백주에서는 비밀을 누구와도 이야기할 수 없다한다. 그 이유는 “불어“를 사용하므로 불어버린다는 썰렁 유머와 ”한국여행객들이 물건 흥정을 하다보면 속에서 천불(1,000$)이 나서 천불을 더 손해본다“는 썰렁 유머를 나누면서 “트로이 리베” 인근 도시인 “드림몬드빌”에 이르러 호텔(QUALITY SUITE Drummond Ville HOTEL T.819-472-2700)에 여장을 풀었다.
천섬(Thousand Islands)의 “볼트성”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
캐나다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다리건너 퀘백주 오타와에서)
캐나다의 올림픽 도시 "몬트리얼"
<여섯째날 : 2011.4.13 (수)>드림몬드빌-퀘백-드림몬드빌-국경-버몬트주-보스턴
5시 콜 후 6시 호텔식사 7시 30분에 버스에 올라 북동방향으로 달라 달려 9시 30분 경에 겨울의 도시이며, 북위48도 인 러시아 하바로부스키 정도되는 프랑스식 성곽도시인 “퀘벡“에 도착하였다. 눈이 많이 오고 오랫동안 남아있는 관계로 도로 차선표시가 ”흑색 줄과 백색 줄“로 이어져 있으며, 백색 줄만 있으면 흰눈이 내리면 차선을 구별 할 수 없어서라한다. 집집마다 차고지와 출입구가 비닐 천으로 씌워져 있었고 퀘백주에 거주한 학생들의 수학여행지 답게 노란색의 스쿨버스들이 거리를 메운다. 일행은 이 북미 유일의 성곽도시 퀘벡에서 ”샤또프론트냑 호텔“, ”다름광장“, ”뒤프랭테라스“, ”르와이얄광장“과 록키산맥 서쪽에서 발원하여 오대호에 머물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거쳐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오던 길로 발길을 돌려 숙소였던 드림몬드빌 근처의 휴게소 겸 음식점 "HOTEL"에서 양식으로 점심식사 후 국경근처의 캐나다 면세점에서 휴식겸 쇼핑을 하고 까다로운 버몬트 국경에서 입국심사 후 미국땅에 들어왔다. 캐나다의 남부에 없던 겨울에 쌓인 눈이 보이면서 미국북부지방을 달리다보니 스키장이 나오면서 보스턴 외각 한국인 식당(李家)에서 저녁식사 후 호텔(RADISSON Boston HOTEL T.603 -888-9970) 여장을 풀었다.
캐나다의 성곽도시 퀘백 ”샤또프론트냑 호텔“
<7일 째 : 2011.4.14 (목)>보스턴-하바드대학-MIT대학-구시가지-우두베리-뉴욕
6시 콜 후 호텔식사후 7시 30분에 버스에 올라 보스턴 시내로 들어가는데 출근시간이라 막힘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바드대학에 들어갔다.
하바드대학(Harvard Univ.)은 “하는 일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사람”이라는 연세 높은 어른들의 농을 들으면서 고풍이 풍기면서 염소를 상징하는 작은 문을 통하여 들어가니 설립자 존 하바드 목사 동상이 있고 주위로 도서관, 채플, 학생회관, 식당 등이 있었고 학생회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활동상황을 볼 수가 있었다. 미국의 대학들은 대부분 투어가 가능하므로 방문자 환영 스크린도 있었으며, 게시판에는 어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자보, 알림, 모집광고 등이 있었으며, 특이한 점은 오가는 길옆 잔디밭에도 이슈 광고판을 설치(불법?) 임시방편으로 설치하여 시선을 끄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일행은 존 하바드 목사 상의 왼발을 만지면 하바드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속설에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왼발 구두를 만지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기념품 샵을 경유하여 이웃한 MIT공과대학으로 발길을 옮겼다.
“MIT+150” 즉 개교 150주년의 기념 프랑카드가 보이면서 웅장한 본관 석조 건물로 들어갔다 비교적 조용했던 하바드대학에 비하면 무엇인가 꿈틀거린 느낌이다. 건물내부는 여러 행사가 있는 듯 많은 학생들의 왕래로 나중에 일행을 잃어버려 시간을 지체한일도 있었으며, 강의실, 학생자치실, 실험실등도 외부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었고, 넓은 정원과 독창성있게 지은 건물 등을 볼 수 있었으며, 공과대학답게 건물내부의 학생휴식공간의 의자 등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전원과 인터넷 라인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설치공간에서는 우리나라 거북선과 김우중 회장 부부사진도 있었다.
MIT대학을 나와 다리건너 버클리음악대학 근처의 한식집(아라랑)에서 점식식사를 하고 시 청사 등 구시가지를 돌아서 뉴욕인근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250여 건물의 매장을 갖춘 아울렛시장인 “우두베리”를 향했다. 여자 일행들은 눈들이 번쩍이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남자들은 “우두커니”가 되었다. 약 2시간의 자유시간은 숙녀들에게는 아쉬운 시간이었고, 신사들에게는 지루하기 그지없는 시간이었다. 7.88$하는 햄버거로 저녁식사를 대신하고 3일간 보낼 뉴욕 인근의 호텔(CROWNE PLAZA NewYork HOTEL T.732-560-0500) 293호실에 여장을 풀었다.
하바드대학(Harvard Univ.)의 기념교회
MIT공과대학
<8일 째 : 2011.4.15 (금)>뉴욕-워싱턴(국회의사당, 백악관, 자연사박물관, 제퍼슨, 링컨기념관)-뉴욕
6시 콜 후 호텔식사후 7시 30분에 버스에 올라 워싱턴DC를 향해 달린다. 필라델피아-벌티모아 시티-윌링턴 메모리얼-남쪽으로 달리다보니 어느새 푸름이 시작되고 길가에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넓은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11시 30분경에 워싱턴DC 외각 궁전식당에서 한식으로 점심식사 후 시내로 들어가 백악관으로 오인하며,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다는 상원과 하원이 존재하는 “국회의사당”을 둘러보고,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무하는 “백악관“, 자연사박물관, 제퍼슨기념관,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옆에 갖춘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비(오벨리스크 모형 169.3m)를 관람하고 4시간여를 달려 뉴욕 인근의 호텔(CROWNE PLAZA NewYork HOTEL T.732-560-0500) 근처의 한식집(금호정)에서 저녁식사 후 호텔로 돌아왔다.
미국의 국회의사당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무하는 “백악관“
<9일 째 : 2011.4.16 (토)>뉴욕(맨하탄-자유의 여신상-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록펠러재단 등)
6시 콜 후 호텔식사후 7시 30분에 버스에 올라 1시간여 달려 "홀랜드 터널"을 지나 뉴욕의 맨하탄으로 들어와 시청 부근의 황소상을 보고 17번 항구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돌아오는 유람선(노랑색 NEW YORK WATER TAXI)를 타고 사진으로 만 보았던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보고 허드슨강과 이스트강 쪽의 불루크린 다리와 맨하탄 다리 아래를 유람하고 상륙한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을 80층에 엘리베이터로 6층을 걸어서 86층에서 뉴욕시가지를 전망해 보고 내려와 맨하탄 코리아 타운 한국식당(한강)에서 점심식사 후 중앙공원, 록펠러센타, 반기문 사무총장의 UN본부, 9.11 쌍둥이빌딩으로 유명한 “그라운드 제로”를 보고 한강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삼성”과 “LG”도 가세된 휘황 찬란한 “타임 스퀘어”에서 자유 시간 중 뮤지컬 “맘마미아 극장” 근처에서 일행 7명이 다른 측에서 기다리는 바람에 약간의 혼란한 시간을 보낸 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맨하탄 야경관광(옵션40$)을 약간은 우울한 가운데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뉴욕의 맨하탄 "타임스퀘어"
<10일 째 : 2011.4.17 (주일)>뉴욕-JFK공항-14시간
7시 콜 후 호텔식사후 8시 30분에 버스에 올라 2시간을 달려 10시 30분에 죤 F 케네디 공항(JFK)의 4번 공항에서 출국심사(신발까지 벗고 맨발로 이동하는 보안검사)를 하고 2시간 여 대기하다가 26번 게이트를 통해 현지시각 오후1시(한국시간 18일 새벽 2시)에 뉴욕을 이륙하였다.
비행기는 왔던 노선과는 달리 뉴욕에서 북쪽으로 북쪽으로 달려 캐나다 북쪽을 거쳐 두 번의 기내식을 제공 받고, 북극을 넘어-시베리아 극동-연해주-하얼빈-장춘-선양-서해로 나와-한국시간 18일 오후5시(미국시간 18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11일 째 : 2011.4.18 (월)>18시 인천공항
오후5시(미국시간 18일 새벽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와 세관검사 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111번 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여행후기>
이번 연수는 힘은 들었지만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 경찰국가인 미국의 핵심부(워싱턴, 뉴욕, 보스톤)와 덤으로 캐나다의 중심부(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얼, 퀘벡)인 캐나다 동부를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교수 학습하는데, 연구년 활동의 일환으로 많은 도움이 되라라고 사료된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신장되어 미국이나 캐나다의 거리에 10대면 2-3대는 현대나 기아차가 달리고 있었고, 호텔에는 TV나 컴퓨터가 거의가 삼성이나 LG제품이었고, 곳곳의 관광지에는 가끔 한글 안내판도 있었으며, 두 나라의 왠만한 도시에는 KOREA TOWN이나 한국음식점이 있고, 호텔이나 공원 등에 만국기가 있는 곳이면 항상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을 보면 20여년전 해외 여행 시 한국대사관이나 교민집의 태극기를 보면 눈물 흘리던 때와는 전혀 느껴볼 수 없는 세계에 우뚝 선 풍경이다.
유럽이나 미국등 우리보다 앞서가는 국가들의 지명, 도로명, 학교명, 공항명, 도시명등은 대게 사람 이름을 많이 사용하고있는 것을 알수가 있다. 즉 기념(memorial)을 중시하는것 같았다. 우리 속담에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드시 철저하게 기념비를 많이 남기는 것 같다. 이로 말미암아 기부(donation)문화가 꽃을 피어 선진화가 빠른듯 한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광활한 영토에 인구밀도가 적고 지하자원도 풍부한 쾌적한 환경을 향유하는 국가이지만 “자원이 많은 나라는 지하에서 자원을 캐고,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머리를 판다”는 명언처럼 우리나라는 교육을 많이 시켜 아이디어로 세계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미국의 하바드나 MIT,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에서의 느낀 점은 교정에서 담배피우는 학생이나 멍하게 서있거나 하늘을 처다 보는 학생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자유롭게 행동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룬다”는 하바드대학 도서관의 30훈을 되새기면서 9박 11일의 여수과정의 막을 내립니다.
끝으로 여정 기간동안 건강과 일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정가운데 인내로 참으시고 동참하여주신 19명의 일행 그리고 가이드 권기연 부장, 운전기사 중국계 미국인 "팀" 군께도 감사드립니다.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인천제일장로교회 장로) 김상남
★ Harvard대학 도서관에 쓰인 30훈 ★
01.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Sleep now, you will be dreaming, Study now, you will be achieving your dream.
02.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Today that you wasted is the tomorrow that a dying person wished to live.
03.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when you think you are slow, you are faster than ever.
04.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Don't postpone today's work to tomorrow.
05.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The pain of study is only for a moment, but the pain of not having studied is forever.
06. 공부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In study, it's not the lack of time, but lack of effort.
07.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다
Happiness is not proportional to the academic achievement, but sucess is.
08.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Study is not everything in life, but if you are unable to conquer study that's only a part of life, What can you be able to achieve in life?
09.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You might as well enjoy the pain that you can not avoid.
10.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다
To taste success, you shall be earlier and more diligent.
11.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
Success doesn't come to anyone, but it comes to the self-controlled and the hard-working.
12. 시간은 간다
The time never stops.
13.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Saliva you drooled today will be tears falling tomorrow.
14.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Study like a dog and play like a premier.
15.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If you don't walk today, you have to run tomorrow.
16.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다
A person who invest in tomorrow, is the person who is faithful to today.
17. 학벌이 돈이다
The academic clique is money itself.
18.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Today never returns again tomorrow.
19.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At this moment, your enemies books keep flipping.
20.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No pains No gains.
21.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Dream is just in front of you. Why not stretch your arm.
22. 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If you close your eyes to the present, the eyes for the future close as well.
23. 졸지 말고 자라
Sleep instead of dozing.
24. 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Academic achievement is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absolute amount of time invested.
25.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뤄진다
Most great achievements happen while others are sleeping.
26. 지금 헛되이 보내는 이 시간이 시험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얼마나 절실하게 느껴지겠는가
Just before the examination, how desperate would you feel the time you are wasting now.
2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Impossibility is the excuse made by the untried.
28. 노력의 대가는 이유 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The payoff of efforts never disappear without redemption.
29.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더좋은 부인을 얻게될것이다.
One more hour of study, you will have a better wife
30.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더좋은 남편을 얻게될것이다.
One more hour of study, you will have a better husband
더 자세한 사진을 보시려면 김상남 교수 카페 (http://cafe.daum.net/ksn7332) 자료실"미동부/캐나다" 방을 참조하여 주십시오(그 방은 손님도 볼실 수 있도록 열려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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