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베트남" 평강이 있을 지어다
인천제일교회 청년1부(대학생) 베트남 단기 선교단 32명이 베트남 사이공 남서쪽 120킬로미터 떨어진 빈롱성 붕리엠현 떤안르엉면 버싸오읍 농촌마을 빈민들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활동을 (사)한아봉사회 김덕규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2011년 1월 23일에서 28일까지 방문하여 7가정에 생활 근거지인 집을 지어주고 생계를 위하여 송아지를 각각 1마리씩 선물 사역하고 돌아와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제일교회 청년1부는 "샬롬 베트남, 평강이 있을 지어다"를 주제로 "사랑의 집짓기"(집이 없는 일곱 가정에 각각 집한체 씩을 지어주고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송아지를 한 마리씩 선물하기), "어린이 사역"(태권도, 부채춤 등 공연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한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사진등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어린이 사역", 선교지와 베트남 땅을 밟아 봄으로서 견문을 넓히는 "선교지 체험" 세가지의 목적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 지어다. 평강이 있을 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사 59:17)"주제 말씀으로 약 2개월 간의 준비기간 동안 훈련을 하고 파송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에서 교수로서 청년들을 지도한지도 34년째로 5,000여명의 학생들을 배출시키면서 연구년을 이용해서 또는 교수연수나 해외 졸업여행을 통해서 여러 나라를 다녀왔으며, 베트남 땅은 2006년 교수연수를 통하여 수도인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다녀왔고, 베트남 전쟁을 통하여 “사이공” 현재는 “호치민”이나 “탄손낫 국제공항”등의 내가 군생활하던 70년대 초반에 매스콤을 장식했던 베트남 남부지방을 다녀올 기회가 없었던 때에 교육부장 장로로서 우리 청년부 대학생들의 단기선교단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1월 22일(토)> 오후 5시에 선교교육관에서 뜻이 있으신 후원 과 무릎선교를 지원하시는 교우 여러분들과 목사님을 모시고 청년1부 자체 선교학교 수료 및 파송예배를 드리고, 최종점검을 밤 늦도록 하였다. 가장 불편한 문제는 영하 10도인 한국에서 영상 32-33도의 베트남으로 가므로 5시간만에 한겨울에서 한여름으로 바뀌므로 복장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량을 이용하여 극복하기로하였다.
<1월 23일(주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눈이 많이 쏟아지는 오후 3시 선교단 파송 특별찬송으로 찬양예배를 드리고 오후 4시 30분에 교회를 출발하여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사역을 위한 공동짐 및 개인짐을 붙이고, 우리 일행은 저녁 7시1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연결편의 지연과 폭설 관계로 2시간이나 지연되어 저녁 10시경에 아시아나 항공기편(OZ 731)으로 5시간 운행 후 현지시간 새벽 1시경(사차 2시간)에 호치민 탄손낫 국제공항 도착하여 김덕규 목사님 등 선교사님들의 마중을 받고 버스편으로 약 3시간을 달리면서 김덕규 선교사님으로 부터 "도마뱀이 한밤중에 노크 한다"는 등의 베트남에 대한 현지 브리핑을 받으면서 새벽 4시경에 빈롱성 리조트에 도착하여 숙소 배정 후 약 4시간 취침 후 8시에 기상하여 베트남에서의 첫째날 사역에 들어갔다. 리조트을 소개해 보면 초기선교에서는 민가에서 숙식을 해결하였으나. 인민위원회에서 만약의 사고를 방지하기위하여 빈롱성 리조트(1박 7$가량)를 제공하고 있는데, 리조트는 넓은 위치에 메콩강변에 위치하고 식당, 연회장, 테니스장, 연못 등을 겸비하였고, 숙소는 2인1실로 단독주택형식이며, 침대 둘과 TV를 갖추고 사워실과 화장실을 겸비한 시설이었으며, 벽이나 천정의 도마뱀과 동숙(同宿)하였다.
<1월 24일(월)> 나는 7시경에 기상하여 리조트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남국의 아침을 보냈으며, 일행은 8시에 기상하여 구내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 커피등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중간에 버스편으로 이동중 우리를 안내할 빈롱성 인민위원회 소속 "꽝(光)" 아저씨의 안내로 빈롱성 붕리엠현 떤안르엉면 인민위원회에 10시경에 도착하니 인민위원회 서기, 부서기 등 공무원, 부녀회장인 "뻔(邊)"아줌마, 주민 등이 행사장을 마련하고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식행사로서 인민위 서기의 환영사, 김덕규 선교사님과 윤은석 목사님 그리고 나 김상남 장로의 인사 말씀까지 선교사님의 통역을 통하여 서로 인사하고 우리가 준비해 간 선물(생필품 15개 준비하였으나 20여명 참석)을 드리고 약 4킬로미터 떨어진 현장에 일부는 오토바이, 일부는 걸어서 "버싸오읍리" 의 유력인사 댁에 12시경에 도착하여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으나 이곳 주민들은 더운 날씨 관계로 오후 2시까지는 점심 후 낮잠(오수)를 즐기므로 우리도 그분들의 풍습에 따라야 한다는 말씀에 우리 일행은 바로 옆에 위치한 초등학교 분교에서 어린이들과 어울리며 해맑은 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오후 2시에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김덕규 선교사님과 김기화, 강미숙 집사님들과 선교단 1조, 둘째 그룹은 윤은석 목사님과 황후식 집사님 통역 김태영 군(숭실대 기계공학과 2학년 1학기 휴학중 베트남어 능통) 선교단 2조, 셋째그룹은 김상남 장로와 히엔(賢)양(베트남인으로 한국 교육부 초청 장학생, 이화여대 한국어과 박사과정 중) 그리고 선교단 3, 4조 3개조로 편성하여 3채의 집을 짓기로 하고 조별로 각각 나누어졌다. 내가 속한 세 번째 그룹은 주민들의 오도바이를 이용하여 약 2킬로미터를 논길을 달려 외딴 마을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첫 번째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약 1개월 전에 한아봉사회를 통해 연락을 하였기에 평야 지대인 이 지방의 특성으로 집 지을 땅을 논보다 1미터 가량 높이고 시멘트 콘크리트로 지반을 정리한 후 타일을 입히고 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양철 또는 슬레이트 지붕을 올리고 사방은 트인 상태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들은 준비된 갈대 꾸러미를 출입 측을 제외한 3방향에 고정시키는 일로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현지인과 통역 히엔(賢)양을 통해서 작업 설명을 듣고 미숙하지만 어렵지는 않은 일이므로 약 1시간 가량의 시간을 통하여 작업을 마치고 집주인이 준비한 야자 등의 과일대접을 받고 준비해 간 과자 등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으로 어린이 사역 후 집주인, 주민들과 기념사진 찍은 후 “축복송”으로 인사를 하고 집주인 아저씨와 아들의 논길로 2킬로 가량 동행하여 배웅을 받은 후 큰길에서 3개 그룹이 합류하여 버스편으로 빈롱시 시장에 이르러 저녁 간식거리등을 구입하여 숙소로 돌아와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커피)를 하고 휴식 후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김덕규 선교사님의 “베트남에서의 초기 선교와 1,000여체의 집지어주기”의 살아있는 현지에서의 선교학 특강을 들었고, 휴식 후 베트남에서의 하루를 정리하면서 취침에 들어갔다.
<1월 25일(화)> 6시에 기상하여 리조트 내 메콩강가에서 캄보디아 톤레샵 호수 부근에서 만들어져 6개월의 시간을 걸려 이곳 메콩강으로 흘러오고 또 5개월여 시간을 걸려 남지나해에서 생을 마감한다는 머물러 있는 듯 천천히 떠내려가는 많은 “부레옥잠” 일명 부평초(浮萍草)를 바라보면서 김덕규 선교사님의 인도로 경건회를 하고 7시에 구내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 커피등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중간에 버스편으로 이동중 우리를 안내할 빈롱성 인민위원회 소속 "꽝(光)" 아저씨의 안내를 받으면서 버스에서 내려서 열대의 과일과 울창한 밀림지대를 지나는 오도바이도 못가는 환상의 보도길 걸어서 네 번째 집을 찾았다. 어렵게 도착한 네 번째 집은 민가와 떨어진 외딴집으로 주인아저씨는 손님 접대용 야자를 따려고 멀리 야자수에 올라있었고 주민들이 왔었고, 살림살이는 새집으로 이사를 위하여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우리 일행은 어제 하루의 경력으로 약간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집을 완성하고 야자와 바나나등의 간식을 대접받고 넓은 벌판을 시야로 만끽하면서 귀로 중 미끄러운 논길에서 시간을 지체한 탓으로 나를 포함한 다섯 명이 일행과 떨어져 미로와 같은 밀림의 길을 “야호”를 외치면서 일행과 합류 하였다. 12시경 어제 점심식사를 하였던 이장 댁에서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 오수시간을 보내는 중 이장 아저씨가 나에게 나이를 묻는다. 아마도 자기와 비슷하게 보인 외국인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62세라고 하였더니 손가락으로 5와 6를 표현하며 56세라고 한다. 자랑이라도 하듯 아무도보지 않은 텔레비전을 크게 틀어 놓고 베게를 주면서 오수를 권한다. 낮잠에 익숙치 못한 우리 일행들은 그곳 어린이들과 야자수 잎으로 물고기도 만들고 풀피리도 만들어 불고 말은 안통해도 손짓 발짓으로 수화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걸어서 10여분 거리의 축구장으로 이동하였다.
<빈롱성 떤안르엉면 주민들과 친선 A-매치(A match, A International Football Match) 축구대회> 오후 3시경 마을 축구장에 도착하였다. 경기장은 친환경적으로 골대는 자연적인 나무로 동네 주민들이 만들었고, 라인은 열대지방 특유의 나무가 많으므로 나뭇가지를 꺽어서 5-6미터 간격으로 꽂아놓아서 처음보는 우리 일행은 심어놓은 듯하여 뽑아보기 까지 하였더니 주민들이 큰소리로 웃어서 모두들 즐겁게 웃었으며 운동장 상태는 잡초가 반은 있는 멋대로자라는 천연잔디이고 반은 건기이므로 거북이등과 같이 갈라진 자연그대로의 운동장이었으며, 심판은 주 민중 한분이 맡았지만 비교적 공정하게 보았고, 친선경기 이므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서로 양보도 하면서 4:4로 진행할 수있었으며, 50대 중반의 선교사님도 주민들과 많은 접촉을 위하여 직접 선수로 뛰기도 하였으며, 오후 4시 30분경에 경기를 마치고 준비해 간 선물을 베트남 선수들과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운동장을 나와 버스편으로 빈롱시 시장에 이르러 저녁 간식거리등을 구입하여 숙소로 돌아와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커피)를 하고 휴식 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김덕규 선교사님의 “매신저가 매세지다”의 살아있는 현지에서의 선교학 특강을 들었고, 8시 30분경부터 베트남 땅에서 아세안 컵 일본과의 축구경기를 송석영 선생님의 수고로 빕프로젝트로 관람하고 하루를 정리하면서 취침에 들어갔다.
<1월 26일(수)> 6시에 기상하여 리조트 내 메콩강가에서 “어차피 한평생 하나님 마음에 쏙들게 삽시다” “사랑하기에도 바쁘다” 김덕규 선교사님의 인도로 경건회를 하고 7시에 구내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 커피등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일정이 바쁘므로 대형버스는 윤은석 목사님과 장광숙 사모님 모든 청년들이 다섯 번째 집짓기에 떠났고, 김덕규 선교사님과 부장단은 중형버스편으로 망틱면 빈푸리의 망틱면 인민위원회 저소득층 주민 70여명에게 설날선물(쌀, 설탕, 미원 등)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마치고 주민들의 오도바이 편으로 제6집 집짓기 현장을 방문하였다. 여섯 번째 집은 국가유공자의 집으로 우리의 지원 금액에 국가의 보조금을 합하여 다른 집보다는 조금 크고 옆면도 벽돌로 지어서 특별히 우리일행이 일을 하지 않고 완공되었으며, 다복해 보였고 집 뒤 풀밭에는 우리 일행이 제공한 송아지를 기르고 있었고 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중형버스 편으로 나와 점심시간에 전체 일행과 합류하여 12시경 이장 댁에서 3일째 점심식사를 현지식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 1시경에 이장댁 인근 떤안르엉면 초등학교로 자리를 이동하여 준비 및 리어설을 한후 2시경 초등학생과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인형극” “부채춤” “태권도” “워쉽” “드라마”를 공연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집지은 6가정과 당서기가 나와서 6체의 집을 기증하는 “헌정식”을 하였다. 헌정식은 베트남 정부를 대신한 떤안르엉면 당서기가 감사장을 인천제일교회의 윤은석 목사님께 수여하고 준비한 세간 일부를 6가족에게 전달함으로 진행되었고 초등학교에서 공연하였던 일부의 공연을 하고 헌정식을 마쳤다.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7번째 집을 방문하였으나 7째 집은 도시 빈민으로 3대가 함께 살면서 집짓기 수혜의 연락을 듲게 받아 설날 후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송아지 대금은 장사 밑천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님과 목사님의 위로 말씀을 전하고 두 대의 버스편으로 빈롱시 시장에 이르러 저녁 열대과일로 간식거리 등을 구입하여 숙소로 돌아와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커피)를 하고 휴식 후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수요예배(인도: 윤은석 목사, 기도: 송창헌 선교팀장, 말씀:김덕규 선교사, 헌금기도:김상남 장로, 요20:19-23)를 드리고, 휴식 후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취침에 들어갔다
<1월 27일(목)> 6시에 기상하여 리조트 내 메콩강가에서 김덕규 선교사님의 인도로 경건회를 하고 7시에 구내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빵, 연유 커피등으로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원래 일정은 8시에 빈롱성을 출발하여 미토의 해상관광과 호치민의 문화 탐방이 예정되었으나 광아저씨의 아들이 다니는 빈롱성 국립유치원에서 공연 요청이 들어와 8시 30분에서 10시까지 어제 초등학교에의 공연을 재연하였고, 유치원에서는 답례로 유치원생 공연을 하였으므로 시간이 지체되었다.
10시에 유치원을 출발하여 11시경 메콩강 수상관광의 대명사인 “미토”에 도착하여 선박편으로 “유니콘”섬으로 건너가 섬을 관람하고 정크선(두사람의 사공과 우리 일행 4명)으로 밀립의 개울을 1킬로 가량 노 저으며 내려가 모선에 합류하여 해상관광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따라 중간 휴게소 “메콩강휴게소”에서 점심식사 후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오후 4시 30분경에 호치민(사이공)에 도착하여 호치민 중심부의 시장에서 자유시간 후 베트남 호치민에서 생활하는 인천제일교회 임형직 집사님의 제공으로 베트남 정통식 식당에서 저녁식사을 대접받고 9시30분경 탄손낫 국제공항에서 수속을 받고 30여분 지연된 새벽 0시 30분경(한국시간 2시30분경) 아시아나 항공기편(OZ 732)으로 5시간 날아 인천공항에 <1월 28일(금)> 7시 30분경에 무사히 돌아왔다.
끝으로 베트남 빈롱성 농촌 지역에서 선교의 자유가 없고, 선교센타도 마련하지 못한 선교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김덕규 선교사님과 장광숙 사모님 그리고 선교를 보와준 김태양 군과 히엔 양 그리고 꽝 아저씨, 뻔 아줌마, 밝은 얼굴로 환대해 주셨던 빈롱성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도우심에 감사드리며, 참가했던 26명의 청년들 그리고 윤은석 목사님, 남궁화경 간사님 청년1부 김기화, 강미숙 부감님 황후식 초등부장님, 후원해 주신 성도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뜻이 베트남 땅에서도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인천제일교회 교육부장 김상남 장로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상남 교수
<지명등 고유명사가 표기방식이 달라 오기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로 올려주시면 참조하겠습니다>
<김덕규 선교사님의 메일> 잘 도착 하시었지요 지나고나니 보고 싶어져서 메일 드립니다. 참으로 마음든든한 사람들이 다녀 갔습니다. 이 땅에 사랑을 남기고 그리고 그 남긴 사랑이 더 커지도록 마음도 남기고 간 사람들이 라 많이 보고 싶어 집니다. 헌신된 모습을 보여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인형극... 아이들의 설날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했습니다. 공연을 재 요청한 꽝아저씨의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환호성이들리는듯 합니다. 그 아이들의 환호성은 호산나로 바뀔것입니다. 부채춤이나 워쉽...그리고 무언극... 떤안룽에서 무언극을 마치고나오던 중...어느 중년 아저씨가 제앞에서 담배를 끄더니 땅바닥에 팽개쳐 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의미 심장한 웃음을 제게 보여 주셧습니다. 결단의 모습이었습니다, 감동입니다. 저도 여러 차례 봅니다만 그날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었답니다. 그때마다 주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되는 가 봅니다. 매너리즘 말입니다. ....
청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대신 더 격려해 주시고, 사랑하기에도 바쁜 그런 날들을 살아 가도록 하는청년이었으면 합니다.
사진 인화기계를 두고 가셨네요... 어쪄죠?
평안하소서
김덕규, 장광숙 선교사 드립니다.
<메일주소는 deokkyuk@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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