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등반기

월출산 등반(2005.11.29)

ksn7332 2005. 11. 30. 19:37

인천 푸른솔 산악회의 도움으로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 올랐다.

2005년 11월 29일 화요일. 매주 화요일에 산행을 하는 "인천푸른솔산악회"( http://cafe.daum.net/greenpine1004 )의 도움으로 산행을 떠났다.

아침 5시 50분경 집 근처의 백운역에서 미래관광 버스를 타고 만수동을 거쳐, 서해안 고속도로, 서천휴게소에서 휴식후 무안 IC룰 나와 21번도로, 13번도로를 따라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개신리 매표소를 통과(오전11:00) 천왕사- 바람폭포-통천문-천황봉 정상에서 휴식 후 바람재-향로봉-미왕재-억새밭-도갑사로 오후4:00시경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식사 후 오후5:00에 출발하여 영산강 하구언을 지나 목포시내를 통과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 서산휴게소를 거쳐 10시경에 인천에 도착하였다.

 

가을철의 단풍과 황금들녁의 화려함이나 봄철의 푸르름, 겨울철의 순백의 아름다움은 없었지만 인생의 사계절 중 늦가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회원들 만추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아기 자기한 바위들과 손가락만 데면 넘어질 듯 올려놓은 바위들과 사방이 확트인 시계가 산간지방의 산이나 섬지방의 산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기획과 시종을 잘하여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