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작충효길 6,7코스 걷기(2024.10.31)

ksn7332 2024. 11. 1. 23:02

서울 동작충효길 6,7코스 걷기(2024.10.31)

(사당역-까치산길-동작 마루길-신대방3거리역)

 

서울 교장선교회 초청으로 동작역 6번 출구에 집결하여 사당역 사당둘레길 마당에서 출발기도 및 성경암송 그리고 대상선정을 한 후 트레킹을 시작하여 '관악까치자연길'을 따라 관악산가는 길 쉼터에서 간식타임과 찬양 후 본진과 분리하여 동작 충효길을 걸었습니다.

 

동작 충효길 7코스(까치산길:사당역-까치산-백운고개 생태다리-숭실대 후문)와 과 6코스(동작마루길: 살피재-국사봉-신대방3거리역)를 걸어 살피재와 국사봉을 넘어 신대방3거리역을 통하여 귀가하였습니다.

 

상도동은 숭실대학교 학창시절에 학교앞 산동네에서 자취를 하였으며, 인헌동(당시 봉천7동)도 전세살이를 하였었던 동네이므로 옛날을 생각하고 찾아갔지만 50여년의 세월이 지나서 인지 고층아파트와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서 옛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  상전벽해를 실감하였습니다.

 

국사봉(國師峰)은 상도동과 봉천동의 경계의 산으로 '양녕대군'이 이 산에 올라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동생 '세종대왕'의 일을 걱정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정상에서는 서울의 동서남북을 한눈에 내려다 보았다고 전해지지만 오늘날은 주위의 나무들이 울창해져서 주위를 볼 수가 없었으며 나무가지 사이로 남쪽의 관악산만 약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가을의 중간을 지나지만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낙엽을 밟으며, 12분의 왕년의 믿음의 교육 용사들이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걷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 교장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출발(08:00)-동암역-신도림역-낙성대역(09:10)-도보-인헌시장-인헌고-사당역-(09:50-10:30)-걷기시작-까치자연교-관악사 가는길 쉼터-까치산-상도중-상현중-상도동 마을 숲-살피재(봉천고개)-봉천배수지-상도근린공원-국사봉-갑을명가 아파트-신대방3거리역-대림역-신도림역-동암역-귀가(16:00) < 24,798보, 17.358 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