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일(2024.5.15) 열기구 탑승(옵션) - 갑바도기아
열기구 탐승-데린쿠유-괴뢰메-파샤바계곡-우치사르-이고니온(아야 엘레니아 교회)
새벽 4시에 CRYSTAL 호텔 로비에 35명 중 희망자 22명이 모여서 열기구 회사의 승합차에 분승하여 괴뢰메 인근의 열기구 탑승장에서 5시경에 탑승하여 1시간여 열기구를 탄 후 호텔로 돌아왔다.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는 튀르키에 bucket list(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목록)라고하며, 날씨와 계절이 맞아야하므로 평생에 덕을 쌓아야 한다고도 하는 일정을 아름다운 절경과 일출을 보면서 마쳤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조식 후 8시 30경에 호텔을 출발하여 30여분 달려 지하도시 데린쿠유(Derinkuyu Underground City)에서 핍박을 피하여 어렵게 신앙을 지켰던 선진들의 고충을 이해해 보았다.
데린쿠유 관람 후 한시간 가량 이동하여 기암절벽으로 도시를 이루는 괴뢰메(Göreme), 버섯바위 또는 모자 쓴 바위들이 즐비한 파샤바계곡, 우치사르를 관람하고 ‘이고니온’으로 이동하여 ‘아야 엘레니아교회’를 둘러보고 ‘콘야’의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Grand호텔 211호실에 여장을 풀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Derinkuyu Underground City)튀르키예 중부 네브셰히르주(州) 카파도키아 지역 데린쿠유 행정구에 있는 지하도시.깊이85m까지 내려가는지하 8층 규모의 거대한 지하도시이다. 네브셰히르와 니데(Niğde) 사이에 난 도로상에 있으며 주도(州都)인 네브셰히르에서 29km떨어져 있다. 튀르키예에 많은 지하도시 중에서 가장 큰 곳으로, BC8~7세기에 프리지아인(人)이 처음으로 세웠으며 당시에는 커다란 돌문으로 안쪽에서 막을 수 있었다. 이후 로마제국의 종교박해를 피해 온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이 숨어들었으며 7세기부터는 이슬람교인 들로부터의 박해를 피하는 데 사용하는 등 주로 종교적인 이유로 은신하려는 사람들이 살았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거주지 유적은 모두 AD5~10세기의 중기 비잔틴 시대에 속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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