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크랩] 인천노회총대수련회(2016.4.3-8 중국 계림)- 수련회 결산

ksn7332 2016. 4. 30. 21:57


인천노회총대수련회(2016.4.3-8 중국 계림)- 수련회 결산



- 인천제일교회 김상남 장로 -


<2016.4.3.(주일)>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집에 와서 여행준비를 하여 아트센터 앞에서 111번 버스를 이용하려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마을버스를 이용 현대아파트 앞에서 111번 공항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집합시간 저녁 6시보다 30여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일행이 많은 관계로 수속이 복잡하고 단체 비자 문제도 있어서 3호차 7조에 배당받아 노회장 임형빈 목사님의 출발 기도를 하고 야간 비행의 어려움을 예견하면서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정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은 밤 10시 30분경에 인천공항을 이륙하였다.


<인천공항-중국대륙-계림공항>인천공항 출발을 이륙한 항공기(아시아나 OZ 325)는 칠흑 같은 밤하늘을 가로질러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제주도를 거쳐 상해에서 가 중국대륙의 한복판을 가르며, 서남방향으로 간다. 좌석은 일행들을 무작위로 배치되었으나 일행들 끼리 바꾸고 바꾼 후 아내와 창가를 배정받아 밖을 주시하면서 날고 있었으며 중국의 발전상을 볼 수가 있었다. 출발 1시간 후에 기내식을 제공 받고, 밤에 시계가 가능한 것은 역시 전기의 사용량(전등 불빛)으로 볼 수 가 있었는데,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심야 전등을 볼 수가 있어서 중국대륙의 꿈틀거리는 현장을 내려다보면서 중국의 광서성 장족자치주인 천하제일산수를 자랑하는 계림공항에 도착하였다.


<계림공항-대공관호텔> 새벽 1시경에 계림공항에 도착하여 단체비자 순으로 중국입국심사 후 3대의 버스에 분승하여 10여분 달려 공항인근의 곤명 오성급의 호텔계림대공관호텔(大公館:Grand bravo Guilin)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6078호실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은 오성급으로 깨끗하고 넓은 편이었으며, 모든 시스템이 최신식으로 전자식 자동화로 매우 만족한 편이었다.




<4.4일(월) : 관암풍경구-관암동굴-이강유람선> 지난 새벽에 취침에 들어갔으므로 가이드가 크게 기상시간을 감안하여 7시 기상, 8시 식사, 9시에 호텔 출발로 관암풍경구에 도착하였으나 모노레일 타는 문제 등 현지의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1시간여 기다리다 11시30분경에 산수각 음식점에서 빠른 점심식사를 하고 1호차, 2호차, 3호차 순으로 2인용 모노레일과 미나열차를 이용하여 관암동굴로 이동하여 동굴을 관람 후 연결되는 이강유람선을 2배에 분승하여 1시간여 이강을 유람하면서 선상에서 보는 곳곳이 아름다운 풍경화가 되는 모습을 만끽하면서 하선하여 시간여유로 인하여 몽환이강쑈 공연장 옆의 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저녁 7시에 서커스 형식의 몽환이강(夢幻漓江)쇼를 관람하고 경상도 식당에서 삽겹살로 저녁식사 후 대공관 호텔로 돌아와 둘째날을 보냈습니다.


리장 [漓江 (리강) : 싱안현[兴安县]의 마오얼산[猫儿山]에서 발원하여 구이린[桂林, 계림], 양숴[阳朔, 양삭]를 거쳐 핑러현[平乐县]의 궁청허[恭城河] 어귀로 흘러 들어간다. 구이린[桂林]에서 양숴[阳朔]까지 83㎞ 구간에 걸쳐 흐르는데, 카르스트 지형으로 생성된 수많은 봉우리를 감돌아 흐른다. 리 강은 중국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2,064㎢이며, 주강[竹江], 차오핑[草坪], 양디[杨堤], 싱핑[兴坪], 양숴[阳塑] 등 5개의 관광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일대는 카르스트 지형이 특징이며 봉우리와 기암 절벽 사이를 흐르기 때문에 독특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석회동굴 루디옌은 구이린시 서북부 시 중심으로부터 5km 지점에 위치한 동굴인데 길이가 240m이며, 내에는 기이한 모양의 종유석이 많다. 샹비산은 구이린시내 타오화강[桃花江]과 리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데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양과 같다하여 샹비산[象鼻山, 상비산]이라고 부른다.



<4.5일(화) : 천산암-칠성공원-복파산-용승>호텔 조식 후 그 옛날 활을 쏘아서 산을 뚤었다는 천산암(穿山岩)에 들어서니 이름과 같이 뚤을천(穿), 멧산, 바위암 글자그대로 커다란 산이 뚤린 동굴을 볼 수가 있었고 쑈핑센터를 거쳐서 시내 복판에 펼쳐진 칠성공원(七星景區)에 도착하여 입장하니 낙타모양의 바위가 위용을 보이고 있었고 공원이라서 인지 노인들이 중간 중간에 마작놀이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고 원숭이와 수변공간들이 있는 공원으로 특이한 점은 나무들을 이용하여 동물들을 양각으로 표현한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칠성공원을 나와 복파산으로 향했다.  

 

복파산 : 푸보산 [Fubo Hill(Wave-Subduing Hill), 伏波山]:동한 광무제 때의 무장 푸보 장군이 검술 연습을 하던 곳이었다는 데서 유래해 푸보산이라고 부른다. 산, 물, 동굴 등 모든 자연환경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이룬다고 해서 복파승경(伏波胜境)이라는 별명도 있다. 산 자체는 높지 않아 1시간 이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경사가 심하고 길이 미끄러우니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정상에서 발 아래 구이린시를 내려다보면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이 든다. 산에는 푸보 장군과 관련된 유물이 많다. 그가 검술 훈련을 하다가 쪼개버려 생겨났다는 시검석(试剑石), 그의 부대가 정벌 때 밥을 지어 먹었다는 천인솥(千人锅)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규수정, 천수각, 산호암, 청도각, 대철종, 반산정, 환주동, 천불암 등 볼거리가 많다.


복파장군의 기마상이 우뚝 선 동상앞에서 단체사진을 찰영하고 10여분 걸어서 올라가니 계림시내와 이강이 그림같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금용원반점에서 중식 후 온천지역인 용승으로 내려가는 중 다락논으로 이름난 용생현 사수향 세문홍요쇄 즉 요족마을에 도착하여 요족 여인들의 간단한 퍼포먼스를 관람 후 20여분 좁고 높은 길을 올라가서 다락논을 내려다보았으나 사진에 나온것과 같은 경작이나 추수철과 같은 모양은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요족마을을 나와 용승온천 호텔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저녁식사 후 각각 온천가운으로 갈아입고 산기슭에 많은 땅들이 노천으로 나열된 온천욕을 하고 “장로님들의 가운이 모자란다는 쇼를 벌린 후 용승에서의 밤을 보냈습니다. 



<4.6일(수) : 용승-계림(수요예배)-상공산-양삭>
용승호텔을 나와 2시간여 달려 계림시내 계성식당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중식을 하려고했으나 다른 여행객들 때문에 중식만하고 鑫隆식당에서 수요예배(인도:이영선목사<교육부장>, 기도:김상남장로<장로회장>, 말씀:주승중목사, 광고:황계하목사<교육 서기>, 축도:손신철목사, 46년생 생일축하:유종상목사,박요순,계근보장로)를 드린 후 측백나무 쇼핑센타를 거쳐 양삭으로 가는 길에 계림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상공산”에 올라 확 트인 이강유람선들과 산수갑천하가 내려다보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사진 찰영을 하고 공사중으로 관람이 불가한 “세외도원”을 지나 양삭  벽련강 호텔(碧蓮江景大酒店)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고 짐을 푼 후 호텔내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중국최대의 연극인물인 장예모 감독의 “인상유삼저(印象刘三姐)쑈”를 노천에서 이강(漓江)을 무대로 하여 펼쳐지는 대규모의 쇼를 관람한 후 “서가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수요일 밤을 보냈습니다.



<4.7일(목) : 양삭-이강뗏목-우산공원-요산삭도-금탑,은탑공원-대용수공원>
양삭의 호텔을 나와 계림으로 가는 길에 이강뗏목을 이용하여 무동력 뗏목을 저어보기도하고 나무로 제작한 물총놀이도하였으며, 계림의 모델로 유명한 “가마우치 쇼”를 간단히 본 후 계림시내로 들어와 “농산물쇼핑센터“를 거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우산공원(虞山公園)으로 들어갔다.


위산공원 [虞山公園(우산공원)]
구이린시 북쪽의 리장[灕江] 서쪽 기슭에 있다. 위산[虞山]은 원래 스위펑[石魚峰]이라고 불렀는데, 순(舜) 임금이 남순(南巡)할 때 이곳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당(唐)나라 때 이곳에 순임금의 사당이 세워지면서 순산(舜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虞)는 순임금이 세운 전설상의 왕조로, 순임금을 우제(虞帝)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스위펑의 '魚(어)'와 '虞(우)'가 중국어로는 모두 '위'로 발음되어 '위산[虞山]'이 되었다. 산 높이는 해발 78m이다. 산 아래 소음동(韶音洞)의 '순동훈풍(舜洞熏風)'은 구이린의 8경(八景)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97년부터 위산공원으로 중건되기 시작하여 위산을 중심으로 소음동, 우제묘(虞帝庙), 남훈정(南熏亭), 문소루(聞韶樓), 오복탑(五福塔), 구중천(九重天), 이심원(怡沁園), 집아원(集雅園), 미천궁(美泉宮), 연예광장, 분수지(噴水池), 첩수폭포(疊水瀑布)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78m의 산에 오르려고 하였으나 비가 오는 가운데 가파르고 좁은 비탈길이므로 안전사고를 고려하여 공원측에서 출입을 막는(열쇠잠김) 관계로 아래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鑫隆식당에서 중식 후 요산삭도를 이용하여 요산(堯山)에 올랐다.




야오산 [堯山(요산)]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있으며, 높이 909.3m로 구이린 지역의 최고봉이다. 구이린 지역의 다른 산들은 석산(石山)인 데 비하여 유일한 토산(土山)인 점이 이채롭다. 주(周)나라에서 당(唐)나라에 이르기까지 산 위에 요(堯) 임금을 섬기는 사당이 세워져 있어 야오산[堯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능선의 기복이 있고 산세가 드세며, 매년 3월이면 진달래가 온산에 만발한다. 또 눈 덮인 겨울산은 '요산동설(堯山冬雪)'이라하여 구이린의 명승으로 꼽는다. 왕릉 옆에서 출발하는 2인승 리프트가 가설되어 있다. 리프트의 전체 길이는 1416.18m, 높이는 423.3m이며, 편도 운행 시간은 약 20분 소요된다.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주요 풍경구역을 둘러보는 데 약 1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많은 내국인들과 줄을 서서 케이블카(삭도)를 이용하여 20여분 올라가면서 구름 아래와 구름 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으며 전망대에서 장족 아가씨들과 사진을 찍고, 민속공연을 본 후 삭도를 이용하여 내려와 쇼핑센터을 들려 경상도 음식점에서 삼겹살로 저녁 식사 후 발밧사지를 하고 금탑, 은탑공원과 대용수공원을 경유하여 계림공항을 거쳐 다음날 새벽 4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수련회 참석자>
 류종상목사 임경자사모 이영선목사 오세미사모 최복용목사 김숙자사모 손신철목사 김혜경사모 이경희목사 신유순사모
 김성한목사 민진수사모 임형빈목사 박순례사모 조환국목사 정순구사모 주숭중목사 이은경사모 정남철목사 양승보목사
 김주훈목사 이성준목사 박진철목사 조영희사모 하춘실목사 김호임목사 이효겸목사 김유문목사 이귀현목사 한두종목사
 장동호목사 이정희사모 김명서목사 오세영목사 김철수목사 고향숙사모 김길수목사 조혜숙사모 정해선목사 김유화사모
 정상일목사 서선희사모 박종인목사 진정아사모 황계하목사 오미숙사모 박도현목사 공성희사모 배학휴목사 김혜정사모
 손호산목사 강옥미사모 권오규목사 홍선애사모 조덕호목사 이경래사모 송중섭목사 박미경사모 박종민목사 김임희사모
 한진숙목사 정선훈목사 김일숙목사 박귀례장로 안동수목사 이희연사모 신장호목사 이나혜사모   
 계정수장로 민경희권사 이재천장로 김수진장로 김상남장로 이은희권사 오석태장로 손옥자권사 최봉묵장로 성기섭장로
 박요순장로 배영순권사 오세훈장로 김금자권사 강영록장로 이경미권사 계근보장로 한상준권사 여용우장로 김일규권사
 김순길장로 양병호장로 김종엽장로 조영란권사 장유창장로 박영숙권사 (김종문사장)
                                                               (목사 41, 사모, 26 장로, 17 권사10 : 총 94명)
                       가이드 : 1호차 - 리리나  2호차 - 왕 영  3호차 - 왕 란  보조 - 남 일

 
<후기> 이번 수련회는 중국대륙을 십여 번째로 밟는 관계로 생소함은 없었으나 계림은 많이 알려진 관광지로 보이는 곳곳이 아름다운 풍경들로 가히 산수갑천하라 부를만하였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하므로 시간 맞추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화 구성원들끼리 만날 수가 없어서 단체사진다운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날씨와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셨던 노회 목사님, 사모님, 장로님, 권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임형빈 노회장 목사님과 노회 임원들, 그리고 교육자원부 이영선 부장 목사님, 실무를 맡았던 황계하 서기 목사님, 회계를 맡았던 계정수 장로님과 실무임원님들, 세계로여행사 김종문 사장님 수고하였습니다.



첨부파일 계림2-5.hwp





















출처 : 인천노회 장로회
글쓴이 : SN.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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