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계적인 발명왕, 왜 쪽방촌에 전락했나" 동행 방영(2015.7.23 07:30) 후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상남 교수가 만나 본 김광수 할아버지는 1932년 생으로 아직도 열정과 애국심은 대단하였습니다. 발전기 실험작품 제작비에 1억 2천만원을 투자하셨다고 하셨으며, 2년 전에 실험하여 성공하였다고는 하나, 공신력있는 증거는 없었으며, 이번에는 이론적인 뒷받침과 준비 및 인력여건이 되지않아 시운전을 못해서 확증은할수 없었으나 정황상 거짓(?)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드님이 실리콘벨리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이고 부인도 아드님과 같이 살면서 미국으로 발명품을 가지고 들어오라고 하시지만 발명품을 미국으로 빼앗기는 듯해서 국내에서 계속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으나 한국에서는 우선 경제성(돈)을 따지고 있으며, 발명가의 예우가 선진국과 다르다 하셨고, 어느 연구소나 대학하고 컨소시엄을 하려해도 본인을 무시하고 발명품을 자기들 이름으로 하려한다는 푸념도 하셨습니다.
둘러본 제품은 사방 약 2m 가량의 정4각 6면의 철제 상자내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5kW 전동기로 수평 원판을 기동하여 원심력을 이용해서 원판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30kW 발전기를 회전시켜 전력을 발생시킨다는 설명인데,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며, 영구자석을 이용하여 자력증가시킨다는 점 이외에는 실증이 되지 않아 완전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발명가 할아버지의 발명품이 확실하다고만 하면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정책의 변화의 바람도 일으킬만한 발명품이 될 수 있으나 대량 생산이 되지 않으면 제작비가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에너지 보존법칙"은 열 역학 제 1법칙 이라고도 불린다. 외계에 접촉이 없을때 고립계에서 에너지의 총합을 일정하다는 것으로 물리학의 바탕이되는 법칙 중 하나다. 실제로는 발전기에서 기계적에너지가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면서 발전기의 효율이 100%가 되지 않으므로 어느정도는 감소하는것이 원칙인데, 이 발명품은 원심력이라는 에너지와 영구자석이라는 자력선 에너지를 부가하여 총화 에너지가 증가한다는 내용인데....
"고려청자"를 왜 못만드냐? 를 반문하면서 발명품을 오픈시켜서 후 세대에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권해보았지만 아직까지는 전환이 어려울 듯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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