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크랩] 인천대공원과 관모산(2014.9.8)

ksn7332 2014. 11. 12. 12:11

 인천대공원과 관모산(2014.9.8)

2014 추석날(9.8), 아내 이권사와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이일 저일 메달리다 보니 오랜만에 찾은 인천대공원은 관모산 오르는 길도 찾지 못해 몇분께 물어서 눈썰매장 방향에서 꾀힘든 코스로 162미터의 관모산에 오르는 길은 예전과 달리 몇차례 쉬면서 오르다 보니 예전에는 한라산 백록담, 설악산 대청봉, 그리고 백두산, 시내산, 등등 여러산도 힘들지 않고 올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구나 느끼면서 올라서 대공원과 밀리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내려다 보고 내려오는 길은 완만한 "백범광장"방향으로 내려와 한가롭게 베드민턴과 공놀이하는 대광교회 윤장로님과 가족과 산책나오신 성광교회 임목사님 가정도 만나면서 모처럼 땀을 흘리고 돌아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백범광장"에서 김구선생이 후손들에게 주는 교훈을 일어보면서 앞으로의 삶은 더더욱 발걸음을 모범이되도록 걸어야 겟다고 생각해보면서 지난날도 더듬어 보는 계기가 되엇습니다.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함부로 어지러이 발걸음을 내딛지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뒤에 오는 사람의 길이 되리니

 

 

 

 

 

 

 

 

 

 

 

 

 

 

 

 

 

 

 

 

 

 

 

 

 

 

 

출처 : 김상남 교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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