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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州紀行(2011.6.11 당회수련회) 당회원 부부수련회로 전라북도 전주시를 다녀왔다. 전주는 대한전기학회 세미나 관계나 지난 겨울 신기술 연수관계로 몇차례 다녀갔지만 관광코스로는 처음으로 별로 볼 것 있게는가? 의문하면서 가 보기로하고 떠났다.
인천제일교회에서 40여명의 일행이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영동고속->서해안고속->평택-안성고속도로->경부고속->천안-논산민자고속->정안휴게소 ->호남고속-전주IC 가면서 한국도로공사에서 조성한 "수목원"에 11시 30분경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조형물과 계수나무 등 꽃과 수목을 구경하고 전주시내 고풍스러운 기와지붕의 건물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종업원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호남각"에서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후에는 전북대학교가 바라다 보이며 연꽃잎이 가득한 "덕진공원"에 도착하여 이 고장 출신인듯 "신석정 시비" "전봉준 동상"그리고 간단한 오리 모양의 유람선 등 도심 한복판에 전주시민을 위한 호수를 겸한 유원지를 둘러보고, 이동하여 호남지방에서 유명하다는 마치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는 천주교전동성당, 이웃한 이씨조선의 건국자 태조 이성계 초상화를 모셨다는 "경기전"을 둘러보고 또 이웃한 "한옥마을"을 휴일이라 인파가 붐비고 "전주대사습놀이"예선전을 치루고,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것 저것을 둘러본 후 전주시내를 벗어나 행정구역이 익산시 속하는 "몽당연필"집에서 저녁식사 후 후원이 아름다워 30여분간 휴식 후 오후 6시경에 전주 IC를 거쳐 왔던길을 이용하여 밤9시경에 인천으로 돌아 왔다.
전주는 전주와 나주 유래에서 전라도가 된것과 같이 전라도의 고도이며 전주 이씨의 본관이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소장한 "경기전"이 있고, 대한민국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포함한 전라북도의 도청소재지로 대학(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교대, 한일장신대, 전주비전대, 기전여대 등)이 많이 있는 교육도시이고 조용하고 예의바른 도시로 시내 한복판에 호수를 겸비한 "덕진공원"과 고도답게 "한옥마을"이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된 지방도시로 평가 된다.
충청도 들녘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정안휴게소" - 호남지방으로 가는 고속버스의 환승 휴게소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수목원 내의 조형물
전주 비빔밥의 "호남각" 시내 한복판의 "덕진공원"
전동성당 이성계의 초상화를 소장한 "경기전" 한옥마을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 "몽당연필"(오리 떡갈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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